세컨드하우스 장만해 볼까이색 상품에 세제 혜택 기대까지사진 = 한혜진 유튜브 영상 갈무리최근 유명인이 한적한 지역에 여가를 즐길 공간을 마련해 생활하는 모습이 방영되거나 농촌 생활을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 사람에게 세제 혜택 계획까지 발표하며 관련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세컨드하우스를 고를 때는 세제 혜택 요건을 잘 따져보고, 투자가치보다 사용가치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정부, 83개 지역에 세제 혜택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전국 83곳의 인구감소 지역에서 1가구 1주택자가 공시가 4억원(실거래가 6억원 안팎) 이하 주택을 추가로 구입..
전국 ㎡당 평균 공용관리비 1년 새 3.4%↑장기수선충당금 상승폭 가장 커…11% 올라 서울 시내 한 30평대 아파트 우편함에 관리비 고지서가 꽂혀 있다. [연합]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관리비가 10만원에 달했는데 B씨는 “기본관리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고지서가 나올 때마다 금..
지난 2월 촬영된 파리 올림픽 선수촌 주거용 숙박실 내부 전경. AFP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가운데 대한 체육회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수 장비를 지급할 게획이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 부터 8월 11일까지 한여름에 진행된다. 7월~8월 파리의 평균 기온은 26ºC 안팍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 7월 파리의 기온은 43ºC까지 올라갔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건물 간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배치와 건물 크기를 다양해 자연 냉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도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6ºC 가량 낮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
조합원입주권만 믿고 있다간공제 못받고 양도세 폭탄사진=게티이미지뱅크공사비가 크게 오르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된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사업 연기도 문제지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대체주택 취득과 양도, 조합원입주권 매도 등의 세금 제도가 복잡해 납세자들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들이 많다. 입주권은 장기보유특별공제 미적용16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크게 기본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조합 설립→사업시행 인가→분양 신청→관리처분계획 인가→착공 및 분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공사비 인상, 조합원 갈등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있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일정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3월 조합원 입주권을 양도한 고모 씨는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
뎅기열에 감염돼 온몸에 발진이 난 영국 크리에이터 엠마 콕스. 사진 인터넷 캡처 영국의 콘텐트 크리에이트 엠마 콕스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차 여행갔다가 뎅기열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뎅기열은 근육통과 관절통, 전신 발진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이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14일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매체에서 보도하고 있다. 엠마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하고 닷새 후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본래 엠마는 8월까지 발리에 장기 거주하면서 콘텐츠 제작 업무를 할 계획이었지만 극심산 독감 증상으로 열흘 만에 본국으로 귀국해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뎅기열은 아프리카, 동만아시아, 남미 및 테..
전미라 SNS 캡쳐[서울경제]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한 커플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면서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기도 한 전미라 씨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일침했다. 전 씨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유하며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 예절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해야 한다"면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로 테니스 기사가 나오면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커플이 인천공항 청사 안 로비에서 테니스공을 주고받는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