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가격 인상·불매운동 여파로 고전"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던 모카커피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틀리 씨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BBC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가 고전 중이라고 짚었다.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배현진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4년 만에 잠실구장에 등장해 시구자로 나섰다가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14년 만의 두산 시구, 포심 패스트볼 도전했는데 예전 만큼은 어렵네요”라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 잠실 명문 배명고의 톱스타 곽빈 선수도 만나고 영광스러운 하루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아 팬들이 관중석 2/3만큼 꽉 메우셨던데 원정경기 즐거우셨길요”라며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잠실 홈팀 두산과 LG, LG와 두산. 한국시리즈를 향해 go go!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배 의원은..
사진 MBC·STUDIO X+U '그녀가 죽였다' 방송화면 캡처'엄여인 보험 살인 사건' 피해자 누나가 "엄인숙이 내 앞에 있으면 죽이고 싶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한 '그녀가 죽였다' 엄여인 편 이야기가 10일 선공개 됐다.영상에서는 사건의 피해자이자 엄인숙의 두 번째 남편이었던 고(故) 임모씨의 누나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그 사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X이라고 하고 싶다"며 "지금 내 앞에 (엄인숙이) 있으면 죽일 것 같다. 멀쩡한 내 동생을 하루아침에 그렇게 만들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엄인숙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딱 보자마자 예뻐서 깜짝 놀랐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봤다"면서 "진하게 화장하..
(JTBC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빵 280개, 약 120만 원어치를 주문한 '통 큰' 손님이 '노쇼'해 결국 고소당했다. 손님은 뒤늦게 사과하면서도 변상에 대해서는 침묵 중이다.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한 빵집 사장이 노쇼한 손님 A 씨를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한 사연이 보도됐다.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3일 빵집에 방문해 "28일 낮12시쯤 빵 280개를 준비해달라"고 예약 주문했다. 총 123만 8000원어치였다. 예약 당일, A 씨가 나타나지 않자 사장은 A 씨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고 결국 사장은 '노쇼'라고 생각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주문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는 "단체 주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돌아가신 엄마의 가족들을 만나 호적과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족들과 만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삼촌, 외숙모, 사촌 형과 사촌 누나를 만나는 자리에서 "어머니가 살아온 인생엔 왜 친척과의 교류가 없었을까 싶다"면서 "이런 가족 모임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가족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이상민은 사촌 누나가 가져온 난생처음 보는 엄마와 함께한 친척들의 가족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감회에 젖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또 사촌 형은 "지난번..
지난해 말 기준 약 39만명…전체 8.38%매년 증가 추세…코로나19 거치며 급증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주식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보유한 20세 미만 주주가 약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주주 중 8.38% 비중이었다.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는 전체 발행 주식의 0.3% 수준인 총 1960만5469주를 보유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총 평가액은 지난해 말 종가(7만8500원) 기준 1조5390억원이다. 20대 미만 주주 1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평균 46주로 나타났다. 이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