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결혼 초기 부딪혔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호진과 김지호 부부가 남해 여행을 떠난 가운데 결혼 초기 싸웠던 과거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호진은 게스트로 등장해 "결혼해서 10년 정도는 많이 싸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남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음식을 준비했다. 김호진은 "레이먼 킴 셰프가 선물해준 칼 박스"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진은 인터뷰를 통해 "지호가 요리를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호가 요리를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김지호는 집에서 먹는 음식은 자신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김호진 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셰프는 다르다"..
마이클 모슬리 생전 모습 [마이클 모슬리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실종됐던 '간헐적 단식'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67)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리스 당국자들에 따르면 모슬리는 이날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시미섬의 바위 지대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시미섬으로 휴가를 떠났던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께 '아이우 니콜라우'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시미섬 당국자들과 현지 언론인들이 배를 타고 주변을 살피던 중 아이우 니콜라우 해변의 건너편 아이아 마리나 바닷가에서 모슬리의 시신을 찾았다. 의학박사인 ..
[OSEN=최이정 기자]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휘말린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유서 형식의 글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 이 글에서 유재환은 다수의 연예인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다행히 현재 그는 건강 회복 중이며 고비를 넘겼고, 피해 금액 변제 등의 계획에 대해 알렸다. 10일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유서 형식의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환은 "어린 나이에 과분한 사랑도 받아봤고 나이들어 대국민 분노도 받아보고 정말 무엇이든 다 받았던 그 경험 저에겐 가장 잊지 못할 추억들일 것"이라며 "기억 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날 가장 사랑해주던 명수형, 보성이형, 리피형 은이누나 신영이누나 윤현민 형 특히 윤도현 형님 그..
가톨릭의대 박사가 기증받은 카데바 해부수강생들 참관해 인체 구조 직접 보는 식가톨릭대 “정식 절차로 진행…법적 문제 없다”운동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제공해오던 민간업체가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카데바 활용 강의를 열어 논란이 일었다. 엑스 갈무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카데바(해부용 시신) 활용 강의가 열려 논란이 일자, 강의 주최사인 ㄱ사가 10일 “예정된 강의를 취소했다. 시신을 제공한 유족들에 예의를 지키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ㄱ사는 앞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운동 지도자들에게 카데바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 회사는 강의 홍보 자료에 ..
서울 양천구 목3동시장자원센터 앞에 설치된 무인회수기. 주소현 기자[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쓰레기만 버려도 돈이 된다는데…그렇다고 옆 동네에 갈 순 없잖아요” 갈수록 늘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 되도록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이왕 나온 쓰레기를 잘 버리는 것도 관건이다. 종량제 봉투로 버리거나 캔이나 종이 등 다른 쓰레기와 섞여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잘 버리는 방법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무인회수기다. 투명페트병 등 비교적 오염이 적고 질 좋은 쓰레기만 골라 버리면 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문제는 서울 시내조차 무인회수기가 하나도 없는 자치구들이 있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무인회수기의 접근성은 더욱 떨어진다.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이같은 ..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나로 한 달 만에 1억2000만원을 번 김나무 작가. [KBS 교양 유튜브 갈무리][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전 국민 절반 쓰더니, 대박” 카카오톡에서 대화에서 이모티콘이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로만 전할 수 없는 어투와 의도를 전달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작가들의 수익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전업 작가로서 억대 연봉을 달성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나로 한 달 만에 1억2000만원을 번 김나무 작가. [KBS 교양 유튜브 갈무리] 10일 카카오가 발간한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월 평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