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이 가수 김재중의 요리 실력을 두고 감탄을 드러냈다.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로 합류한 김재중이 첫 등장했다.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이자 아시아를 사로잡은 슈퍼스타의 15년만 지상파 예능 복귀인 만큼,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쏟아졌다. '편스토랑'을 통해 베일 벗은 김재중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고, 슈퍼스타 김재중의 일상 역시 매력을 발산했다. ◆ "김재중 매력에 어질어질, 첫 미팅 잊을 수 없다!"'편스토랑' 이유민PD는 "재중 씨와의 첫 미팅을 잊을 수 없습니다. 20년째 변하지 않은 아이돌 동안 미모에 모두가 어질어질했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생활인..
미국의 한 마트 가판대에 놓인 충주사과와 가격표. 사진 커뮤니티 국내에서 1개당 평균 3000원을 넘는 충주사과가 미국에선 1000원대에 판매 중인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뒤 충북 충주시가 설명을 내놨다. "100% 계약재배에 따라 정상적인 유통돼 정해진 가격"이라는 것이다. 지난 28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미국의 한 마트에서 촬영된 충주사과의 가격표 사진이 공유됐다. 가격표엔 '충주 안심 세척 사과 1.29달러'라고 적혀 있다. 본래 2.49달러였지만, 마트 자체 할인 행사로 1.29달러(약 1750원)로 판매 중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 사이에선 가격 차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간 도·소매상인들이 다 해 먹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쿠팡·하나로마트 등 국내 유통 채널..
합참 “반인륜적 행위 중단하라”악취 거름·꽁초·폐건전지 등 쓰레기풍선 살포 함께 GPS 교란 공격도 29일 오전 경북 영천시의 한 포도밭에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과 오물 잔해가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한밤중 남쪽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에 전국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북한은 수백 개의 풍선을 살포한 직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도 감행했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국면 전환 목적으로 대남 압박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우리 군 당국은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어제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풍선 260여개가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에 투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미디어넷이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창업 멤버인 개그맨 정찬우는 지분 매각이 무산되면서 추가 차익을 얻을 수 없게 됐지만, 그를 포함한 창업자들은 설립 당시와 비교해 수십억원의 이익을 이미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김씨 소속사 주식은 이광득 대표가 28.4%, 최재호 이사가 29.7%, 정찬우가 28.3%, 카..
양로원 찾는 요즘 中 청년들2030 전용 양로원, 파이어족·탕핑족이 찾아월 28만원에 입주 가능…비용 아예 없는 곳도중국에서 20~30대 청년들을 위한 전용 양로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주요 도시들(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뿐 아니라 남서부 윈난성과 동부 산둥성 등 지방에도 이러한 양로원이 생겨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양로원들은 주로 '탕핑족'(躺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들)과 '파이어족'(경제적 자유를 얻어 일찍 은퇴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수용하고 있다. 번아웃 온 청년들…휴식 위해 양로원 찾아SCMP는 번아웃이 온 청년들이 일시적인 휴식처로 양로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청년 전용 양로원은 거주자의..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이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마련된 28일 오후 전남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육군 버스에 타고 있다. 오른쪽은 '더 캠프'에 게시된 이번 사건 관련 글. 뉴시스, 더 캠프 캡처육군 12사단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12사단에 가족을 보낸 이들은 숨진 훈련병에 애도를 표하며 “해당 부대 측의 공식 입장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29일 더 캠프에는 숨진 훈련병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 한 작성자는 자신이 12사단에 동생을 보낸 사람이라고 밝히며 “소식을 들은 날부터 걱정과 슬픔의 연속”이라고 적었다. 이 작성자는 “제 동생은 숨진 훈련병과 같은 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