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오는 30일 서울 덕수궁 등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집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페이스북 캡처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정으로 ‘원점 재검토’ 등을 외치던 의사단체 투쟁에 걸린 제동을 의식이라도 하듯,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9일 “다들 정신 차리고 일사불란하게 따라오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다들 패배주의에 지레 실망에 난리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내일 집회 자리에서 뭘 선언할지 알고 미리들 실망하느냐”며, “제가 가장 선두에 선다”고 투쟁 의식을 확고히 했다. 의협은 오는 30일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오후 9..
5월 20일부터 병·의원과 약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분증 미제출로 진료 당시 본인 확인이 불가능했다면 우선 비용을 모두 낸 뒤 추후 본인 확인을 거쳐 돌려받을 수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본인 확인 의무화를 골자로 한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오는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데 부정수급하거나 타인 명의로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병원에서 인정하는 신분증정부가 인정하는 신분증은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행정·공공기관 발행 증명서다. 공동인증서와 간편 인증 등 전자서명인증서와 모바일..
직장인 김모(42)씨는 지난 1일 국세청이 보낸 종합소득세(종소세) 신고·납부 전자고지서를 받았다. 고지서를 살펴봤더니 종소세와 지방소득세 등 약 9만원을 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지난해 한 잡지에 6개월 동안 기고한 원고료 수입에 대해서다. 김씨는 “월급에서만 세금을 떼는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세금이 나와 적잖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5월은 종소세를 내야 하는 ‘세금의 달’ 이기도 하다. 직장인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지난 2월 끝났지만, 자영업자는 ‘납세 후반전’이 남았다. 종소세란 1년간 경제 활동으로 얻은 소득에 붙는 세금이다. 직장인이더라도 지난해 근로소득 외의 다른 종합소득(이자·배당·사업·부동산임대·연금·기타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발생했다면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문자 메시지에 찍힌 ‘300원’ 결제 내역알고 보니 분실된 카드…편의점 찾아가보니여고생들, 300원 결제 후 동전·카드 전해달라 당부[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신용카드를 분실한 60대 남성이 여학생들의 기지 덕분에 카드를 찾을 수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JIBS 화면 캡처) 최근 JIBS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21분쯤 60대 남성 한 모 씨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문자에는 ‘카드 승인, 300원 일시불, OO 편의점’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이를 본 한 씨는 ‘신용카드에서 결제된 후 수수료가 빠져나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날 옷 주머니에 있어야 할 신용카드가 없어진 것을 깨달은 한 씨는 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으로 전화를 걸어 분실 카드로 등록했다. 얼마 뒤..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언이 절친 한혜진에 진 마음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송승헌 공개 팔이(?)’를 시도한다. 갑자기 한혜진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이시언의 제안에 과연 송승헌이 어떤 답변을 꺼냈을지 궁금해진다. 오는 5월 29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에서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시언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승헌에게 ‘대배우의 품격’을 느낀 일화를 언급한다. “아무리 바쁘고 사람이 많아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다 찍어 주신다”라는 이시언의 이야기에 송승헌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
변우석, 김혜윤에 청혼“앞으로 모든 시간을 함께 해 줘”‘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28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는 결국 자신들의 비극적 운명을 바꾼 류선재(변우석)과 임솔(김혜윤)의 마지막 이야기가 화면에 담겼다. 변우석이 김혜윤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벚꽃 나무 아래서 류선재가 임솔에 프러포즈 후 입을 맞췄다.임솔은 택시 안에서 김영수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이날 김영수(허형규)가 김태성(송건희)과 추격전을 벌이다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임솔은 택시 안에서 김영수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류선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임솔은 곧바로 류선재에게 달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