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개월째 잠잠한데 숙대 총장 연임 도전... 민주동문회, 장윤금 총장에게 질의[교육언론창 윤근혁] 김건희 여사의 석사논문 검증 결과를 2년 4개월째 내놓지 않고 있는 숙명여대의 장윤금 총장이 총장 연임에 도전하자 일부 동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60쪽짜리 논문 하나 검증을 못해 지난 2년간 숙명여대가 조롱거리가 됐다"는 것이다. 표절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게시 글 통해 질타3일, 교육언론[창]이 확인한 결과 숙대 민주동문회는 이날 오전 이 대학 공식홈페이지 '숙명인 게시판'에 '21대 총장 후보 장윤금 총장님께 묻습니다'란 게시 글을 올렸다. 숙대 민주동문회는 숙대에 김 여사 석사 논문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표절 의혹을 알린 제보자 가운데 한 곳이다. 민주..

격노설 부정→격노하면 안 되나→법적문제 없어... 대통령 개인폰 쓰고 통화 문제 없다니[김도균, 안홍기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및 여권 관계자들이 계속 말을 바꾸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재의결에서 부결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초 개인 휴대전화로 네 차례(2일 3번, 8일 1번)나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다. 윤석열-이종섭 3번 통화한 그날 전후, 무슨 일 있었나 윤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전화를 건 지난해 8월 2일은 임성근 해병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해..

ㅣ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맥클린 병원 연구팀, 폭식 장애 환자 137명 임상ㅣ폭식 장애, 평생에 걸친 치료와 관리 필요해ㅣ치유도 어렵고 재발 가능성도 커폭식 장애의 지속 기간이 기존 연구보다 더 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The natural course of binge-eating disorder: findings from a prospective, community-based study of adults, 폭식 장애의 자연적 경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지역사회 기반 연구 결과)는 SCI급 정신의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정신의학(Psycholog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폭식 장애의 지속 기간이 기존 연구보다 더 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ㅣ출처: 미드..

포항 과거 석유·가스 발견 잦아 현재 도심 공원 천연가스 '활활' "이용 가치 있나" 경제성 관심 동해안 지진 多, 안전성 우려도2017년 3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천연가스 발견 당시 모습. 화재 진압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가 3m 높이로 모래를 덮었지만 불길이 치솟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자, 포항시민들은 경제성이 높은지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에는 7년 전 도심 한가운데서 천연가스가 치솟을 정도로 석유와 가스가 자주 발견됐지만, 번번이 경제성이 낮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탓이다. 포항지역 지하층은 신생대 3기 층으로 유기물과 바다 생물이 널리 분포해 그 동안 학계나..

지난달 16일 유튜브 영상서 “이 나라 밑에 석유고 가스고 많다”유튜브 채널 '정법시대' 캡쳐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에 석유·가스 등이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최근 역술인 천공(이천공)이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유튜브 영상이 주목 받고 있다. 천공은 지난달 16일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올린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지’ 영상에서 의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 “우리는 산유국이 안 될 것 같냐. 우리도 산유국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나라 밑에 가스고 석유고 많다”며 “예전에는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다 있다”고 말했다. 천공은 향후 10년 안에 국민소득이 1인당 1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기술..

가수 이문세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습니다.” 안식년을 마치고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 가수 이문세(65)가 이같이 복귀 일성(一聲)을 전했다. 이문세는 3일부터 MBC 표준FM(95.9MJz)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오프닝 곡으로 팝스타 브루노 마스, 앤더스 팩가 결성한 실크소닉의 노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을 선택한 이문세는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린다는 달콤하면서도 간절한 노랫말이 마치 이문세의 마음과 같아 골랐다”면서 “우선 첫 곡만 정해봤다. 이제부터 천천히 당황하지 않고 여유있게 제 소개도 하고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도록 하겠다”고 특유의 푸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