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1시 낙동강변길 따라 선거 지원 사상, 文 옛 지역구…배재정에 물려줘 '낙동강 벨트' 민주 勢 확장에 文 가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4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를 예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9일 부산 사상에 출마한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직접 찾는다.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돌입에 즈음해 '낙동강 벨트'에서 각종 여론조사상 민주당이 무섭게 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까지 직접 뛰어들어 선거전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6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문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11시 배 후보와 괘법르네시떼역에서 출발해 강변길을 따라 북..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의 깜짝 실수에 웃음을 터뜨렸다. 26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5, 6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수현과 김지원은 이른바 미용실 고백신 촬영에 나선 모습이다. 리허설부터 웃음이 만발했던 상황 속 두 남녀는 설렘을 극대화하며 촬영을 완료했다. 독일 로케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야외 촬영에 나선 김지원은 소음이란 변수가 생겼음에도 의연하게 긴 대사를 이어가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여기에 김수현은 애드리브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깜짝 해프닝도 일었다. 컵라면에 물을 붓는 장면을 찍던 김수현이 대뜸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 것. 그 모습을 본 김지원은 "이 오빠 (컵라면) 뚜껑 안 열고 물을 부었다"면서 웃..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방콕(태국), 서정환 기자]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박진섭(29, 전북)이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홈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러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3승 1무)을 만들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태국은 승점 4점(1승 1무 2패)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 박진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백승호와 교체돼 출전했다. 전반전 터진 이재성의 한 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고 박진섭은 후반 3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해외 평점사이트에서는 태국전 승리에 어떤 선수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안겼을까. ⓒ연합뉴스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3승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규성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골키퍼가 나오자 조규성은 골키퍼를 옆으로 젖힌 후 슈팅했지만 공이 약하게 흘러갔다. 골라인 앞에서 이재성이 수비 경합을 이기고 밀어넣어 한국의 선제골이 됐다. 태국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월드스타' 손흥민의 인기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대단했다. 태국 선수들은 경기 후 손흥민과 인사하기 위해 줄을 형성했을 정도다. ⓒ쿠팡플레이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3승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규성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골키퍼가 나오자 조규성은 골키퍼를 옆으로 젖힌 후 슈팅했지만 공이 약하게 흘러갔다. 골라인 앞에서 이재성이 수비 경..
권익위 “청탁금지법 위반 확인”... 방통위, 해임 청문 절차 진행 유 이사장 “실수 있었더라도 해임 사유 아냐. 해임 시 법적대응”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26일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EBS 이사장 해임 관련 청문에 출석하기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의결 전 청문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유 이사장은 방통위의 해임 결정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형적 '2인 체제'인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진을 해임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방통위는 26일 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의결에 앞서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