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며느리의 인성을 언급했다. 3월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은 시부모님이 원하는 며느리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혜정은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할 때 며느리를 만났다. 일주일마다 불에 덴 사람처럼 미국에서 쫓아오는 거다"며 사랑에 빠진 아들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혜정은 "굉장히 알뜰한 데 아낌없이 그러더라. 어느 날 결혼하고 싶다고 데리고 왔다. 키도 크고 날씬하기는 한데 피부가 까무잡잡하더라. 그 순간에는 '아이고 이놈아' 싶은 생각이 먼저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최근 손녀와 놀이동산에 다녀왔다는 이혜정은 손녀의 바른 모습을 보고선 며느리 교육관이 느껴졌다며 "'이만하면 장가를 잘 갔구나' 안심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
사진=한혜진 유튜브 채널 캡처 한혜진이 '조카 바보' 면모를 내비쳤다. 한혜진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TOP. 6 최애 안주, 혼술, 먹방, 배달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올렸다. 한혜진은 "술을 먹을 때조차도 난 관리한다. 이 콘텐츠가 보는 이들에게 얼마만큼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하면서 "자신 없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술을 마실 때도 칼로리를 따진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사실 5일 후 광고 촬영이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찍기 전엔 "왜 이걸 나한테 찍자고 했지?"하며 내키지 않았지만, 술이 들어가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한혜진은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안주로 나온 꼼장어에 대해 과거 연애하던 시절 이야기를 풀기도 했다. 한혜진..
배우 김수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수현의 tvN '눈물의 여왕'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마이데일리에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엔이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회당 8억 원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김수현은 의도치 않게 비난을 받았다. 회당 출연료가 8억 원이며, '눈물의 여왕'이 16부작이니 총 128억 원의 출연료를 받게되는 것이며, 제작비 400억 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눈물의 여왕' 측이 회당 출연료 8억원설에 대해 즉각 부인한 것. 그런 후 여러 매체에서 김수현 출연료의 진실을 파기 시작했다. 스타뉴스는 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일은 "2002년 대한민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자서전을 쓰고 엄청난 인기를 누렸을 때가 영광인지, 김보민 아나운서를 만나 결혼한 순간이 영광인지" 묻자 "뭐하자는 거예요 지금? 싸우자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버럭했다. 곤란해 하며 계속 고민하던 김남일은 "아내를 만났을 때"라고 답했다. 김남일은 안정을 위해 결혼했냐는 물음에는 "그렇다"면서 "우선 사랑하니까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남일의 사랑꾼 면모가 공개됐다. 김보민을 만나기 위해 약속도 하지 ..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득점포에 힘입어 태국을 완파했다. ⓒKBS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차예선 C조 1위를 유지했다. 태국은 승점 4점으로 C조 3위를 기록했다. 먼저 흐름을 가져온 것은 태국이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파촉 사라차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을 지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찾았..
불야성은 옛날얘기…불 꺼지는 새벽상권 서울 응암·신림동 먹자골목 새벽 손님 3년 만에 '반토막' 회식 줄고 인건비 상승 겹쳐 사라진 심야식당·밤샘회식 잠들지 않던 '서울의 밤'이 달라졌다 서울 주요 골목 상권에서 24시간 영업하던 식당들이 경기 불황, 인건비 부담 등으로 새벽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시민들로 북적이던 서울 응암동 대림골목시장 감자국거리가 밤 12시를 넘어서자 식당들이 대부분 영업을 종료해 한산한 모습이다. 김범준 기자 오랜 기간 ‘서울의 밤’을 밝혀온 유명 상권에서 새벽 영업 네온사인이 꺼지고 있다. 유명 먹자골목, 대학가 상권, 24시간 편의점은 물론 홍대 앞 클럽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직장 내 회식 문화, 급등한 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