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폭력 혐의로 선수 경력의 기로에 놓인 훌리오 우리아스는 현재 FA 신분이지만 메이저리그 그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못했다▲ 우리아스는 당초 2023-2024 메이저리그 FA 시장 선발 최대어로 뽑햤지만 폭력 사태에 선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는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7‧한화)에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다. 1년 재계약 제안이었다. 류현진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2018년 성적이 좋기는 했다. 그러나 어깨 부상에서 완벽하게 탈출했다는 증명까지 남기지는 못했다. 익숙한 환경인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고 완벽한 재기를 증명한 뒤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전략이었다.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류현진은 2019년 내셔널리그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중국 교도소에 구금됐던 '국가대표 MF' 손준호(32)가 마침내 고국 품에 안겼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에 "손준호가 재판을 마치고 최근 전격 석방됐다. 이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25일 오후 귀환했다"고 전했다. 손준호의 몸상태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으며 구금됐던 손준호는 319일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중국 슈퍼리그(1부)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손준호는 소속팀 감독의 허락을 받고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갑작스레 중국 당국이 손준호에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손준호는 곧바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
[取중眞담] 준비된 현장, 조율된 토론으론 민심은커녕 대파값도 알기 힘들다 [取중眞담]은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롭게 쓰는 코너입니다. [안홍기 기자]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카카오톡 채널에서 홍보한 대파 한 단 가격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카카오톡 채널 "그런데 지금 여기 하나로마트는 이렇게 하는데 다른 데는 이렇게 싸게 사기 어려울 것 아니에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물가를 점검하러 나온 윤 대통령이 한 단에 875원인 대파의 가격을 보고 한 질문이다. 이어 관계자의 설명이 뒤따랐고, 윤 대통령은 "아 재래시장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 말이 "저도 시장을 많이 가봐서 그래도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였다. 윤 대통령도..
이정재 송중기 김수현 지창욱 송혜교 전지현 등 스타몸값 폭등 글로벌 OTT 플랫폼 등장 이후 최근 수 년간 드라마 업계 '급변' 현재까지 출연료 최고가를 찍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는 이정재다. 업계에서는 이정재의 '오징어게임 2' 회당 출연료가 15억 선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재 김수현 송중기.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류 콘텐츠 K-POP을 비롯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K 콘텐츠가 전 세계 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는 극장 상영 영화를 능가합니다. 한국 드라마 수준이 높아졌다는 걸 실감합니다. OTT 환경이 만들어놓은 새로운 변화입니다. 골라서 볼 수 있는 작품 수도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졌습니다. 방송환경이 케이블과 종편채널까지 확장된 다플랫..
한화 이글스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KBO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 두 번째 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
사진=ESPN 사진=ESPN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이 돌아왔다. 현장이 아닌 글로벌 매체 'ESPN' 패널로 등장했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린스만이 패널로 나온 영상을 게시했다. 클린스만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훗스퍼가 프리미어리그 4위에 도전하는 걸 이야기했다. 또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만나는 걸 두고 전망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클린스만이다. 독일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클린스만은 슈투트가르트, 인터밀란, 토트넘, 뮌헨 등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은퇴 후 독일 대표팀, 뮌헨 감독으로 활약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헤르타 베를린을 끝으로 감독 경력이 끊긴 클린스만에게 대한민국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