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대구 중구청 직원들이 지난 18일 해당 치킨집을 찾아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당시 보인 태도로 또다시 비판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공분을 불러일으킨 대구 중구청 공무원 '치킨집 갑질' 논란의 당사자들이 사과하겠다며 해당 치킨집을 찾아가 보인 태도가 또다시 비판받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대구 중구청의 거짓된 사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 씨는 "치킨집에 행패 난동 갑질 협박한 대구 중구청 X들이 다시 찾아가 사과했다는 장면"이라며 사진 2장을 첨부했다. A 씨 주장과 그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남성 3명 중 한명은 팔짱을 끼고 있고, 다른 한명은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다. ..
박세리, 기자회견 통해 부친 박준철씨 채무 문제 폭로했지만 그 액수는 침묵부녀 부동산 등기부등본 통해 확인되는 압류·가압류 청구액 30억여원(시사저널=공성윤 기자)아버지의 빚으로 속앓이를 했다던 '국민 영웅'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결국 부녀 관계의 단절을 시사했다. 박 이사장은 부친 박준철씨의 채무액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공부상 확인되는 그 액수는 30억원이 넘었다. 6월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박세리 전 골프선수(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박 이사장은 6월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준철씨의 금전 문제를 폭로했다. 박 이사장은 부친의 채..
父와 갈등 중에…박세리, 미국서 ‘희소식’ 날아왔다 박세리 전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부친과의 갈등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골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상자 추가 선정으로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이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이 최종 기각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신숙희)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신청인들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항소심 재판부가 의대 재학생들의 신청에 대해선 기각 판단을 내린 부분에 일부 위법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모든 신청인들의 청구에 대해 각하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의 증원 발표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신청은 부적법하여 각하돼야 한다"면서 "의대생들의 신청을 기각한 것을 잘못이나, 신청을 배척한 결론은 정당하므로 원심판결을 파기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혼전임신으로 초고속 결혼한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웠던 딸의 결혼과 딸보다 9살이나 많은 사위의 등장에 불편했던 마음을 토로한 가운데, 사위 정명호가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에서 첫 방송 이후 만난 서효림의 아버지 유인석 씨와 사위의 대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 유씨는 연애 3개월 만에 준비되지 않은 임신으로 결혼한 딸에 대해 “조금 아깝고 서운했다. 뺏기는 기분이었고. 반가운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으니까”라고 속내를 전했다. 친정 식탁에 딸 내외가 앉은 가운데 사위 정씨는 “방송 봤는데 처음부터 제가 왜 안 좋으셨냐? 전 되게 아버님이 절 좋아하고 친한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의 장대비로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20일) 새벽을 기해 북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 지역 발효되는 호우 예비특보를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21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전망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산지는 200㎜ 이상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바람은 초속 15~25m로 강하게 불어 산지, 중산간에는 내일 새벽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쪽 먼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높아지고, 바람도 초속 9~16m로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