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역차별·도덕적해이 등 부작용 우려코로나·고금리로 취약계층 구제 불가피전문가 “가급적 한시적·한정적 시행돼야” 채무조정신청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21일부터 휴대전화 결제대금 연체자의 채무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가동하자, 신용회복위원회 공식 카페에는 “지겹게 받아왔던 문자, 우편물들로부터 해방되고 혹시라도 압류 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고생을 덜 수 있게 됐다”란 내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동시에 “신용사면, 통신채무 감면 등의 정책은 ‘포퓰리즘’”이라며 “이는 성실 상환의 유인을 약화시켜 국가 재정 부담과 채무불이행 빈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거세다. 최근 금융당국의 채무자 구제 정책을 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통신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사진출처 = 경기도청]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서울 이태원동 단독 주택부지를 237억원에 팔아 107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지 매수인은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으로 지난 5월 잔금을 다 치룬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재계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지난해 5월 철거한 후 같은 해 11월 부지를 팔았다.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최 명예회장은 지난 5월 14일 해당 부지 매매가인 237억원에 대한 잔금을 완납했다. 구 대표가 해당 단독주택과 부지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3년 11월으..
[OSEN=김수형 기자] N잡러로 활약 중인 구혜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학생'이란 신분을 꼽은 가운데, 성균관대 수석졸업에 이어 카이스트 대학원에도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었던 그녀의 바람이 이뤄져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어나자마자..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구혜선이 2024학년도 가을학기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프로그램 석사 분야에 합격했다는 내용. 합격증서였다. 과거 결혼 4년만에 이혼을 발표, 구혜선은 그 동안 학업에 매진했다고 했다. 무려 수석으로 졸업한 학점이 4.5중 평균 4.27,..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120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최근 '한강뷰' 펜트하우스 한 세대를 매입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해 있다. 해당 펜트하운스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은 273.98㎡에 달한다. 두 사람은 120억 원의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한 상태다. 아페르한강은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디자인했다. 입주민에게는 리무진, 하우스 클리닝,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된..
손정의 회장, 소프트뱅크그룹 주총서 발언"2019년 엔비디아 지분 처분 아깝지만 실적도 중요"젠슨 황 만나 Arm과 합병 제안 비화도 전해"Arm-엔비디아, 일부 경쟁 부분 나올 것""초인공지능 시대 10년 내 도래"[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엔비디아 주식은 울며 겨자 먹기로 팔아서 아까웠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사진=연합뉴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21일 일본 도쿄 SBG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 지분 매각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 2017년 5월 엔비디아 주식 40억달러어치를 매입하며 4대 주주로 등극했으나 2019년 2월 지분 전량을 36억3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대장주..
오늘의 뉴스레터는 쉼표입니다. ‘번아웃’의 경계선을 사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삶과 건강이란’ 질문을 합니다. 쫌아는기자들 1호는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동북 방향으로 자동차로 500km 정도 떨어진 이와테현 리쿠젠다카다시(市)에서 94세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1930년 7월생입니다. 만으로 93세이고, 흔히 말하는 신문 나이로는 94세입니다. 작년 9월 이와테현의 한 보건소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기초 대사량으로 측정하는 체내(體內)연령이 36세로 나왔습니다. 혈관연령은 20세였고, 평균체질량지수(BMI)는 23.9, 체지방율은 25%이었습니다. 보건소가 기계 이상을 의심하고 서너번 체크했을 정도입니다. 올 초에 사토 할머니를 인터뷰한 일본 아사히신문은 의사의 발언을 인용해 “노인의 얼굴은 노화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