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소 모바일 앱 화면 갈무리다이소의 색조 제품이 가격이 20배 넘게 차이 나는 명품 브랜드 제품 퀄리티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연일 화제가 되자 해외 유통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소가 단순한 뷰티 맛집을 넘어 중소 K-뷰티 인큐베이터로 떠 오르고 있다. 15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출시된 손앤박 '컬러밤 3종'은 현재 온·오프라인 물량이 모두 품절 됐다.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손앤박에서 출시한 색조 화장품 11종 모두 품절 상태다. 브랜드사는 높아지는 수요에 맞춰 점차 제품 물량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3000원짜리 손액박 컬러밤 3종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립앤치크밤(6만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샤넬 저렴이'..
성심당 대전역점, 10월까지 운영 기간 임시 연장대전 최고 명물로 꼽히는 빵집 성심당의 대전역점이 퇴출 위기에 몰렸다. 임대료가 1년 새 4배 가까이 올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월세 4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재계약 여부 관심성심당. [이미지출처=네이버 지도]성심당 대전역점은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이후 2019년부터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 자리로 이전해 매달 1억여원을 월세 명목의 수수료로 코레일유통에 납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레일유통은 성심당과의 계약 만료일인 지난 4월 기존보다 4배 이상 오른 4억4100만원을 월 수수료로 책정해 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은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매출액 대비 일정 수수료율을 매겨 받고 있다. 다만 높은 월 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발주 실수로 당초 계획보다 50개 더 많은 도시락을 주문해 다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아찔한 경험이 생각납니다."편의점 점장을 거쳐 홍보맨이 된 한 기업 관계자가 자신의 짠한 스토리를 담은 책 '어쩌다 편의점'에서 밝힌 일화다.이처럼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주문 숫자란에 0을 더 넣는 등의 발주 실수로 예상치 못한 물량 폭탄을 받는 일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기간이 길어 시간이 지나면 차차 재고 소진이 가능한 품목도 있지만 샐러드, 도시락 등 빨리 판매되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손실로 떠안아야 하는 품목도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서울 동작구 한 편의점에서 오뚜기 육개장을 산더미처럼 매장 앞에 쌓아놓고 파격 세일을 벌인다는 근황이 전해져 반향을 일으켰다. 게시자는..
한국에서 브라질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25시간. 왕복 이동시간을 계산하면 순수하게 비행기를 타고 있는 시간만 약 50시간이다. 직항 노선도 없다. 최소 2개의 공항을 경유해야 하기에 브라질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브라질 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도심 속 작은 브라질을 연상케 하는 장소 3곳을 소개한다. 1. 브라질 전통 고기구이 요리 슈하스쿠를 맛볼 수 있는 ‘헬로 브라질’강남 한복판에서 브라질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헬로 브라질’이다. 브라질 현지인이 운영하는 헬로 브라질은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긴 꼬챙이에 꽂아 숯불로 구운 브라..
쉬인 김유정 브랜드 모델 선정자사 패션 브랜드 데이지 화보마동석, 탕웨이 이어 中 영입돼“연예인 이미지에 부정적 우려”배우 김유정의 쉬인 브랜드 화보. 사진=SNS 캡처[서울경제] 패션 전문 중국 e커머스 쉬인(SHEIN)이 배우 김유정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마동석, 탕웨이를 사용한 데 이어 중국 플랫폼들이 한국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연예인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브랜드라는 업체의 특성이 연예인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쉬인의 자체 패션 브랜드 데이지(DAZY)는 최근 배우 김유정과 함께한 화보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데이지는 쉬인의 모회사 ‘로드겟 비즈니스’(Roadget Busine..
‘카톡’으로 가족 동시 가입…원하는 혜택만 선택무사고 여행 시 ‘안정 귀국 환급금’ 자동 지급‘AI 활용’ 항공기 지연되면 1분 내 즉시 보장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여행을 가는 A씨는 출발 당일 여행자보험을 신청하지 않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공항에서 급하게 검색을 해보니 별도 앱 설치나 상담 절차 없이 카카오톡에서 원하는 보장만 골라 출국 직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발견했다. A씨는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어머니, 아버지를 선택해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다. 세 명이 모여 10%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적용됐다. A씨는 “불필요한 필수 담보가 묶여있던 기존 보험과 달리, 이 보험은 식중독이 걱정되는 어머니와 휴대품 손해가 염려되는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