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혼전임신으로 초고속 결혼한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웠던 딸의 결혼과 딸보다 9살이나 많은 사위의 등장에 불편했던 마음을 토로한 가운데, 사위 정명호가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에서 첫 방송 이후 만난 서효림의 아버지 유인석 씨와 사위의 대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 유씨는 연애 3개월 만에 준비되지 않은 임신으로 결혼한 딸에 대해 “조금 아깝고 서운했다. 뺏기는 기분이었고. 반가운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으니까”라고 속내를 전했다. 친정 식탁에 딸 내외가 앉은 가운데 사위 정씨는 “방송 봤는데 처음부터 제가 왜 안 좋으셨냐? 전 되게 아버님이 절 좋아하고 친한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백종원도 제쳤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누구? 임영웅·김수현·최민식·유재석·기안84각 분야별 선호도 조사서 1위 등극 햄지(왼쪽부터), 쯔양, 곽튜브 /사진=유튜브, ENA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올랐다. 19일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쯔양은 응답자 중 5.2%의 지지를 받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
검찰, 김호중 구속 기소음주운전 혐의는 결국 빠져음주측정 왜곡 방지법 발의 검찰로 구속 송치되는 가수 김호중. /사진=뉴스1 "술 마시고 운전하긴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됐다. 검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을 재판에 넘기면서 결국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음주운전 단속을 회피하기 위한 부적절한 행위가 실제 유효한 전략으로 확인되자 이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까지 발의됐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됐던 ‘김호중 사태’와 같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고 추가로 음주해 음주측정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OSEN=박근희 기자] '백패커2’ 강원도 산골학교 학생들의 백종원표 마라떡볶이 맛에 감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계촌초등학교를 찾아 맞춤형 요리를 준비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네 번째 출장 의뢰서가 도착했다. 44명이라는 다소 적은 인원에 백패커2 멤버들은 표정이 밝아졌다. 본업으로 자리를 비운 고경표를 대신해 백패커1 원년 멤버였던 딘딘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백종원은 “야 너 왜 와. 나 진짜 몰랐다. 욕할 뻔 했다”라며 미소를 지으며 격하게 반가워 했다. 백패커2 멤버인 허경환은 “딘딘 들어온 얘기 너무 오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딘딘은 “기강이 좀 안 잡혔네”라며 머리 세팅을 하고온 허경환을 언급..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손석희 전 앵커가 11년 만에 MBC로 컴백할 예정이다. 18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손석희가 MBC 시사교양국과 새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손석희가 MBC 시사교양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손석희가 MBC 프로그램을 맡는건 MBC 100분토론 특별출연 이후 11년만이다. 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후 2013년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입사해 '뉴스룸' 앵커를 맡았고 대표 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총괄 사장으로 임..
[OSEN=유수연 기자] 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의 외도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7일 첫 방송된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는 전국민을 놀라게 만든 존속살해 사건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당시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사건은 2011년으로 돌아간다. 고3 수험생 준수(가명)가 집 안에 시신을 방치해오다가 붙잡힌 사건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피해자는 어머니였다.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것. 사건의 전말은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가혹한 체벌과 훈계였다. 엄마가 공부에 집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준수의 엄마는 과거 전교 1등을 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일본 유학을 갈 정도로 수재였으나 당시 아빠를 만난 후 공부를 포기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신혼 초부터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