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에 거짓말, 입장 번복 등 대중 기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호중의 24일 공연 불참이 확정됐다. 김호중은 2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김호중은 현재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와 함께 검찰이 그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는데도 막무가내로 공연을 강행해 공분을 샀다. 앞서 법원은 김호중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24일 오전으로 알린 바.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심사인 만큼 공연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호중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 요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결국 공연 주관사는 김호중이 24일 공연 ..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한 가수 김호중이 과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김호중 극성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피해자의 신상을 요구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회원들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어제 올라간 영상 댓글 창에 우르르 몰려오고 있다. 도를 넘은 그릇된 팬심으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김호중 학폭 폭로 영상에 달린 일부 댓글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이들은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를 향해 “저게 학폭이냐” “그렇게 떳떳하면 얼굴 좀 ..
배우 박철이 재수굿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철(56)이 무속인을 만나 신내림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박철은 작년 12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국립현충원에서 유명 무속인을 만났다. 박철은 현충원을 만남의 장소로 정한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현충원에 계신다. 꿈에 자꾸 아버지가 나오시고, 이름 모를 조상님들도 수십 분이 나오신다”며 “사람들이 저한테 무당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철은 “2000년대 들어서서 23년째 힘들다.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며 “술은 다 끊었다. 그런데도 회복이 안 된다. 이 모든 것을 단절하고, 새롭게 나아가고 싶다”고 했다. 박철의 고민을 들은 무속인은 “조상님이 20년 전부터 왕래를 하고 ..
무단 침입 피해…“담장·대문 공사”사진=세계일보 DB, 한혜진 SNS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이 자신의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를 막기 위해 대문과 담장을 짓는다고 밝혔다.지난 21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70만 기념 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는 "현재 홍천 별장은 담장 공사를 하고 있다. 제작에 들어갔는데 (별장) 평수가 좀 커서 2주 넘게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이 못 들어올 거다.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 약 500평 규모의 땅에 별장을 지었다며,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한혜진은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달 28일 자..
/사진=뉴스1, 연합뉴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피하려 하면서 '도둑 출석', '늑장 귀가' 등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가운데 당일 그의 패션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가 끝난 건 4시 50분께였으나, 그가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무려 6시간이나 지난 밤 10시 40분께였다.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 서고 싶지 않다"며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은색 재킷에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한 상태로, 왼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경찰서 밖으로 걸어 나왔다. 출석할 당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경찰서로 들어가 취재진을 피했던바. 늦은 시간임에도 현장에서 종일 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 '개통령'(개+대통령)로 불리는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강형욱이 출연했던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이경규는 "촬영하다가 한번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한 마리 키웠는데 걔가 입질이 심했다. (강 훈련사가) '이런 식으로 하시면 이 개는 안락사 된다'고 하더라"며 "그 아주머니가 개를 붙잡고 울었다. 근데 복도에서 누가 노래를 부르더라"고 강형욱을 가리켰다. 이에 옆에 있던 개그맨 정찬민은 "사이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정확하게 '한국에 있으니까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