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엔터테인먼트 측 "슈퍼 클래식, 공연 진행한다"가수 김호중씨. /사진=뉴스1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오는 23~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 출연한다.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콘서트는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티켓은 매진 행렬을 보였다.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씨가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슈퍼클래식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공지하기..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속 경찰 유착 관계를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는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지난 19일 공개했다.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톡방에 등장한 '경찰총장'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했다.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나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 숙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에 남는다"며 운을 뗐다...
/사진=JTBC '사건반장'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 B 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20일 오후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강형욱 회사 전 직원 B 씨와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B 씨는 퇴사 후 급여를 받았는데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그는 "(퇴직 당시) 마지막에 강형욱한테 문자가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 전화를 달라' 해가지고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문자로 남겨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답을 안 남기더라. 그러더니 급여 날에 약 9670원이 들어왔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 그거를 견딜 수가 없더라. 그래서 신고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사건반장'은 강형욱 측의 답변을 듣기 위해서 문자, 전화, 회사, 메일..
KBS 주최사 명단 빠지고 취소 수수료 받지 않으면서 취소 러시"처음부터 매진 아니었다"는 주장도 나와[서울=뉴시스]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거짓말을 일삼다 음주운전을 시인한 이후 그에게 등을 돌리는 팬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_김호중&프리마돈나'의 공연 취소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김호중에게 배신감을 느껴 "기만당했다"고 분노하며 예매를 취소하는 팬들이 잇따라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오후 멜론티켓에서 예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23일 공연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과 술자리에 있던 동석자의 진술, 운전자 바꿔치기를 위해 매니저가 옷을 갈아입은 모습 등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생방송에서는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관련, 경찰이 동석자 진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유흥주점과 식당 동석자들로부터 김호중이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전 들렀던 식당과 유흥주점 두 곳에서 각각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9일 김호중 등 일행 5명은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소주 7병, 맥주 3명을 주문했다. 이후 대리운전으로 자리를 옮긴 유흥주점에서도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동석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호중의 추정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고정출연했던 정준영./ KBS KBS가 2016년 예능 ‘1박2일’ 방영 당시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피소 사건에 관여했다는 BBC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BBC뉴스코리아는 19일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게이트가 폭로되기 전, 정준영이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 언급됐다. 정준영은 2016년 교제하고 있던 A씨와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했다가 피소됐다. 이 사건으로 그는 고정 출연 중이었던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4개월가량 하차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은 혐의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고, 정준영은 2017년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