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각) LA 시내 한 호텔 벽면에 그려진 오타니의 투타 모습을 담은 대형 벽화를 팬들이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27일(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 더그아웃에서 타격폼을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의 '도박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LA 시내에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그를 위한 성대한 행사 하나가 열렸다. '오타니 벽화 제막식'이 LA 다운타운 1번가에 있는 미야코 호텔에서 개최됐다. 호텔 건물 벽면에 가로 18m, 세로 46m 크기로 그려진 벽화는 'LA 라이징(LA Rising)'이라는 제목으로 오타니의 타격과 투구 모습을 담고 있다. 멕시코 출신 화가 로버트 바르가스의 작품이라고 한다. 수많..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평가전을 펼쳤다. 베트남 트루시에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0.17. 베트남축구협회가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감독을 경질한 게 아닌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계약에 대한 막대한 위약금은 없지만, 위로금 차원에서 3개월치 월급을 지원하는 정도로 관계를 정리할 예정이다. 베트남축구협회의 협상 능력과 트루시에 감독의 책임감 등이 맞물린 깔끔한 결별이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8일 “베트남축구협회와 트루시에 감독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기로 서로 합의했다. 협회와 트루시에 감독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이정후가 전세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이정후가 태극기를 펼친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영상 갈무리 역사적인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앞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침내 결전의 장소인 샌디에이고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마치 화보와 같은 이정후의 모습을 공개하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9일(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2024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미 샌디에이고는 서울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첫 경기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치르게..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방콕(태국), 서정환 기자]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박진섭(29, 전북)이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홈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러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3승 1무)을 만들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태국은 승점 4점(1승 1무 2패)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 박진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백승호와 교체돼 출전했다. 전반전 터진 이재성의 한 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고 박진섭은 후반 3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해외 평점사이트에서는 태국전 승리에 어떤 선수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안겼을까. ⓒ연합뉴스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3승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규성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골키퍼가 나오자 조규성은 골키퍼를 옆으로 젖힌 후 슈팅했지만 공이 약하게 흘러갔다. 골라인 앞에서 이재성이 수비 경합을 이기고 밀어넣어 한국의 선제골이 됐다. 태국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월드스타' 손흥민의 인기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대단했다. 태국 선수들은 경기 후 손흥민과 인사하기 위해 줄을 형성했을 정도다. ⓒ쿠팡플레이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3승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규성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골키퍼가 나오자 조규성은 골키퍼를 옆으로 젖힌 후 슈팅했지만 공이 약하게 흘러갔다. 골라인 앞에서 이재성이 수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