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사윤이 20일 광주 NC전에서 역투하고 있다./사진=KIA 타이거즈KIA 김사윤이 20일 광주 NC전에서 역투하고 있다./사진=KIA 타이거즈 이러니 KIA 타이거즈 경기를 보러 오지 않을 수 없다. 에이스의 호투와 파괴력 있는 타선으로 2위 팀을 완파한 데 이어 깜짝 스타의 탄생까지 알리면서 홈구장을 찾은 1만 7462명의 팬을 즐겁게 했다. KIA는 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IA는 17승 6패로 2위 NC(14승 9패)와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렸다. 경기에 앞서 KIA는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는 ..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기회를 잡고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AFP 이로써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82(78타수 22안타)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선발투수 라인 넬슨의 2구 바깥쪽으로 형성된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였지만 절묘하게 유격수 앞으로 흘렀고 발 빠른 이정후가 1루에 먼저 들어갔다. 이 ..
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가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과거 김민재가 중국에서 뛸 때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원했지만 구단의 반대로 영입이 무산됐다. 이후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하면서 토트넘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과거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다시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던 김민재는 현 클럽에서 불행하다"라고 보도했다. ..
▲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타율도 종전 0.257에서 0.270으로 제법 크게 올랐다. ▲ +400~+500 선이었던 이정후의 신인상 배당은 현재 +1500까지 떨어졌다. 아무래도 시즌 초반 활약이 다른 선수들보다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시즌 첫 18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17, 장타율 0.338, OPS(출루율+장타율) 0.655를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는 주목할 만한 신인들이 많이 등장해 신인상 레이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구단의 큰 기대를 받는 유망주들이 매년 마이너리그를 폭격하며 메이저..
손흥민 부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출간 15년 쓴 독서노트 바탕…“아들에 독서 강요 안 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본인의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인 손웅정(62)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요즘 부모들이 아이 재능보다는 부나 성공 쪽으로 유도하는 ‘앞바라지’를 많이 한다”고 일침을 놨다. 손 감독은 “아이들이 개발해 그것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뒷바라지 해 주는 역할이 학교 공부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재능보다 부·성공 향한 ‘앞바라지’ 너무 많아 손웅정 감독은 ‘명언 자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데뷔 후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서 최악의 성적을 써냈다. 그럼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1559억원)을 과감히 베팅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시즌 처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했고 12일엔 이동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빅리그 데뷔 시즌에 12경기에 출전한 이정후는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출루율 0.315, 장타율 0.340, OPS(출루율+장타율) 0.655를 기록하고 있다. 막대한 몸값에 비례했던 시즌 전 기대치와 극초반 페이스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다만 이정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과거 그 어떤 코리안리거들의 부진 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