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득점포에 힘입어 태국을 완파했다. ⓒKBS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차예선 C조 1위를 유지했다. 태국은 승점 4점으로 C조 3위를 기록했다. 먼저 흐름을 가져온 것은 태국이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파촉 사라차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을 지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찾았..
▲ 가정폭력 혐의로 선수 경력의 기로에 놓인 훌리오 우리아스는 현재 FA 신분이지만 메이저리그 그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못했다▲ 우리아스는 당초 2023-2024 메이저리그 FA 시장 선발 최대어로 뽑햤지만 폭력 사태에 선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는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7‧한화)에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다. 1년 재계약 제안이었다. 류현진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2018년 성적이 좋기는 했다. 그러나 어깨 부상에서 완벽하게 탈출했다는 증명까지 남기지는 못했다. 익숙한 환경인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고 완벽한 재기를 증명한 뒤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전략이었다.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류현진은 2019년 내셔널리그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중국 교도소에 구금됐던 '국가대표 MF' 손준호(32)가 마침내 고국 품에 안겼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에 "손준호가 재판을 마치고 최근 전격 석방됐다. 이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25일 오후 귀환했다"고 전했다. 손준호의 몸상태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으며 구금됐던 손준호는 319일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중국 슈퍼리그(1부)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손준호는 소속팀 감독의 허락을 받고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갑작스레 중국 당국이 손준호에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손준호는 곧바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
한화 이글스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KBO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 두 번째 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
사진=ESPN 사진=ESPN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이 돌아왔다. 현장이 아닌 글로벌 매체 'ESPN' 패널로 등장했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린스만이 패널로 나온 영상을 게시했다. 클린스만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훗스퍼가 프리미어리그 4위에 도전하는 걸 이야기했다. 또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만나는 걸 두고 전망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클린스만이다. 독일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클린스만은 슈투트가르트, 인터밀란, 토트넘, 뮌헨 등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은퇴 후 독일 대표팀, 뮌헨 감독으로 활약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헤르타 베를린을 끝으로 감독 경력이 끊긴 클린스만에게 대한민국이 손..
[OSEN=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이대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2024.03.05 /sunday@osen.co.kr[OSEN=굿이어(미국 애리조나주), 이대선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밥 멜빈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4.03.04 /sunday@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시범경기 4할대 맹타를 이어간 가운데 밥 멜빈 감독은 시즌 때도 관리를 예고했다.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4 메이저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