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연합뉴스AP 연합뉴스사진캡처=풋볼인사이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히샬리송이 2경기 연속 결장한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히샬리송은 뉴캐슬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회복 시간을 더 줄 것이다. 다음 주말에도 경기가 없어 그 다음 경기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 후 2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까지 경기가 없다. 20일 예정된 맨시티와의 홈경기는 FA컵 4강전 일정으로 연기됐..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애런 저지. AP연합뉴스애런 저지.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시대가 달라졌다. 바다 건너 메이저리그 전경기 라이브를 한반도에서 문제없이 볼 수 있는 시대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코로나시대 프로야구 중계에 이어 '서울시리즈'까지, 미국 현지에도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여기에 'ABS(자동볼판정시스템)'가 불을 질렀다. KBO리그는 전세계 1군 리그 최초로 ABS를 도입했다. 미국에선 ABS를 주로 로봇 심판(robot ump)이라고 부른다. 스트라이크, 볼 여부는 AI 심판이 판정하고, 주심은 이어폰을 통해 들어온 판정을 전달만 한다. 이를 위해 KBO는 시즌전 리그내 모든 선수들의 신체 사이즈 측정을 마쳤고, 이를 통해 선수마다 다른 스트라이크존을 적..
[OSEN=오라클 파크(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형준 기자]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30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6경기에서 7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등을 노린다. 1회말 1사 1루 SF 웨이드의 2루타때 1루 주자 이정후가 2루 지나 3루로 질주하고 있다. 2024.04.09 /..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정후는 어제(2일) 다저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5경기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OPS .849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9회초 2사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4.03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 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개막 8경기 만에 홈구장에서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만난다. 이정후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
한화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류현진은 국내 복귀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뉴스1]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처음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당초 4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도 하루 밀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니 ‘하루 더 쉬고 싶다’고 하더라. 굳이 순서를 바꾸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하루씩 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고척돔 등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2012시즌을 끝..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팬들은 후반 20분 경기장을 쳐다보지 않았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6점이 되면서 4위 애스톤 빌라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이번 경기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는 61,534명의 관중이 찾았다. 62,850석을 채울 수 있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기에 거의 빈 자리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6만 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온 경기장에서 후반 20분 수많은 관중들이 등을 돌리고, 1분 동안 경기장을 쳐다보지 않았다. 후반 20분 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있던 일은 루턴의 코너킥 이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