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16일 오후 LA 다저스 오타니가 훈련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3.16/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 후라도가 오타니를 상대로 첫 타석 삼진을 잡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오타니는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선두 무키 베츠가 2루 땅볼로 아웃된 후 1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선발 후라도와 만났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자 고척돔을 찾은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 후라도는 오타니를 의식한 듯 2구 연속 빠른 공을 힘차게 뿌렸다. 2개 연속 파울..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류현진이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안치홍과 임종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차의 리드에서 1회말을 맞이한 류현진은 실점 없이 1회말을 마무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에 나선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3일과 26일 불펜피칭을 소화한 데 이어 이달 2일 라이브피칭, 7일 자체 청백전으로 컨디션을 조율한 류현진은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역전패를 당한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은 16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코벤트리에 2-3 역전패를 당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발 라인업] 울버햄튼은 조세 사, 토티 고메스, 산티아고 부에노, 막시밀리안 킬먼, 넬손 세메두, 라얀 아이트-누리, 토미 도일, 파블로 사라비아, 나단 프레이저, 마리오 르미나가 선발 출전했다. 핵심 공격수들은 모두 빠졌다. 코벤트리는 브래들리 콜린스, 리암 키칭, 바비 토마스, 제이크 비드웰, 벤 셰프, 카시 말머, 엘리스 심스 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경기내용]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울버햄튼이 ..
영국 BBC 소속 축구전문가 크리스 서튼이 토트넘과 풀럼이 비길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풀럼과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승점 53점(16승 5무 6패)으로 5위인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아스톤 빌라(승점 55점)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설 수 있다. 풀럼은 승점 35점으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서튼은 토트넘과 풀럼이 비길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토트넘이 지난 빌라 원정에서 질 것이라고 한 나의 예측은 틀렸다. 이번에 토트넘이 승점을 획득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전 끝에서 토트넘이 승점 1점 챙기는 데엔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 그러나 BBC의..
한화 김태연.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경기전 뜻하지 않은 부상자 발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화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통상 홈팀은 경기전 2시간반, 원정팀은 1시간반 전에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한다. 특히 양팀의 연습시간이 겹치는 즈음 홈팀은 타격 연습을 하고, 원정팀은 파울라인 밖이나 외야에서 몸을 풀기 마련이다. 3루측 파울지역에 갑자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외야에서 워밍업을 마치고 더그아웃 쪽으로 들어오던 한화 김태연이 롯데 선수 파울타구에 맞아 쓰러진 것.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연은 이마 쪽에 타구를 맞았다.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던 김태연은 들것이 들어온 뒤에야 그 위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날 수 있었..
최근 방송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 최근 '먹방'을 찍다가 업무를 소홀히 하고, 아들이 소속된 농구부 코치에 폭언 및 갑질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둘러싸인 현주엽이 입장을 밝힌다. 16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주엽은 감독 부임 중인 휘문고 농구부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하고, 팀을 제대로 이끌지 않아 보조코치가 선수들을 대신 지도하고 있다는 근무태만 의혹이 일었다. 이에 더해 현주엽은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하려 했고, 당시 휘문중 농구부 감독으로 있었던 A 씨가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갑질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