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무화과를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하자 또 '오픈런' 사태가 이지고 있다. 1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 15일 신제품 '안녕 무화과' 케이크를 대전 롯데점에 단독 출시했다. '안녕 무화과'는 성심당이 자체 제작한 무화과잼과 생무화과를 가득 넣어 만든 생크림 케이크로 가격은 3만9000원이다. 10월 말까지 생산 예정이며, 매일 오전 8시에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무화과 케이크 함께 출시된 무화과 타르트는 4만1000원으로 매일 오후 12시에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대기표를 받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줄을 섰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주말 매장을 찾았다는 한 누리꾼은 X(옛 트위터)에 "성심당 무화과 케이크 오늘은 오전 6시 2..
이해경 여사, 뉴욕서 광복절 경축식 참석美 사서로 일하며 부친 독립운동 자료 발굴 뉴욕한인회 감사패 전달받은 의친왕 왕녀 이해경 여사 - 조선왕조 마지막 왕녀이자 의친왕의 딸인 이해경(94) 여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소감 발언하고 있다. 조선왕조 마지막 왕녀이자 의친왕의 딸인 이해경(94)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아버지는 어떻게든 나라를 되찾으려고 애를 쓰셨다”고 회상했다. 이 여사는 이날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뉴욕한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나는 받을 자격이 아무것도 없다. 아버지가 받으신다고 생각하고서 받겠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고종 손녀이자 의친왕..
시댁으로부터 집·차 제공받은 30대 女 ‘폭탄발언’에…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술렁’해당 게시물 올라온 지 이틀 만 6만6633 조회수 돌파…‘폭발적 반응’“염치가 없어”, “저 정도도 하기 싫으면 마포 집은 포기하셔야”…일침 댓글 쏟아져 한 30대 여성 A씨가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부유한 시댁과 결혼한 사실을 밝히며 '시댁의 지원을 받으면 무조건 복종해야 되는 것이냐'고 공개 질의를 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3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시댁에서 지원받으면 복종해야 되나요?"라는 제하의 글이 최근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지 이틀 만인 이날 오전 12시 기준 6만6633 조회수를 돌파해 '실시간 랭킹' 카테고리에 배치되는 등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씨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7.30 뉴스1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 운전자 차모(68)씨가 30일 구속됐다. 사고 약 한 달 만이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후 “도망 염려가 있다”며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차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다. 차씨는 법정에 들어서면서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재차 “돌아가신 분과 유족들께 너무너무..
세법개정안, 결혼해도 불이익 없게임대주택도 “신혼부부 소득·자산조건 안봐”예비 신혼부부 신청 가능한 임대주택은 경쟁률↑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예비 혼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결혼한 부부들이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혼인율과 출산율을 모두 제고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집에 민감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부동산 관련 지원책이 쏟아지는 중이다. 전문가들 역시 현재 출산율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긍정적인 조치라는 평가다. 일러스트=손민균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내용은 저출산 대책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다. 먼저 혼인 후 10년간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결혼해 1세대 2주택자가 되는 경우..
올해 장맛비, 지난 30년 중 16~17위 강수량태풍 지나간 뒤 아열대고기압 자리 잡아고기압 중첩되면서 뜨거운 열기 가둬져[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올해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며 불볕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장맛비는 지난 최근 30년간 발생한 평균 누적강수량의 상위 17% 수준으로, 평년보다 많이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기압계 모식도(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30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올해 여름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한 제3·4호 태풍은 29일까지 중국을 향해 점차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화됐다. 이 태풍의 진행 경로를 따라 남쪽에 있는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장마를 일으키는 정체전선은 북쪽으로 이동했다. 대기가 불안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