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에 감염돼 온몸에 발진이 난 영국 크리에이터 엠마 콕스. 사진 인터넷 캡처 영국의 콘텐트 크리에이트 엠마 콕스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차 여행갔다가 뎅기열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뎅기열은 근육통과 관절통, 전신 발진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이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14일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매체에서 보도하고 있다. 엠마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하고 닷새 후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본래 엠마는 8월까지 발리에 장기 거주하면서 콘텐츠 제작 업무를 할 계획이었지만 극심산 독감 증상으로 열흘 만에 본국으로 귀국해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뎅기열은 아프리카, 동만아시아, 남미 및 테..
전미라 SNS 캡쳐[서울경제]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한 커플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면서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기도 한 전미라 씨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일침했다. 전 씨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유하며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 예절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해야 한다"면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로 테니스 기사가 나오면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커플이 인천공항 청사 안 로비에서 테니스공을 주고받는 짧은 ..
클립아트코리아 청주시 공무원들이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10여년간 업무 외 노동으로 점심을 부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등 공무원들이 10여년간 여성 기간제 근로자 A씨(70대)를 비롯해 다른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점심을 준비하게 한 것이 확인됐고 14일 밝혔다. A씨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시설물 환경정비를 담당하며 2년여간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A씨가 소속된 해당 기관의 공무원 4명이 부식비 명목으로 각자 10만원씩 걷어 A씨에게 주고 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근처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고 매번 배달이나 도시락을 챙기기 힘들어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이전 근무자들도 식사 ..
노인 대상 기승하는 보일러 점검 사기“자식들한테 미안해서 어쩐답니까. 괜히 문을 열어줬다가…”(70대 임모 씨) 지난 4일 오후 경기 수원에 사는 임 씨는 'A 난방관리'의 기사로부터 “가스 점검을 나왔다”는 말에 현관문을 열어줬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의무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임씨를 속인 뒤 보일러 시설을 과잉 점검해 수리비를 170만원을 청구했다. 임 씨의 자녀는 “이날 연립 주택 내 다섯 가구가 똑같은 사기를 당해 최소 1000만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해주겠다며 집에 방문한 뒤 과잉 점검으로 돈을 챙겨 달아나는 사례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 한국보일러설비협회 관계자는 “2010년대 초에 기승을 부리던 ‘보일러 점검’ 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공원 잔디며, 풀숲에 개들이 오줌을 싸니까 뛰어노는 애들한테 못 가게 막는 중입니다. 개똥은 봉투에 담아서 치우면서 개 오줌은 못 싸게 못 하는 건가요."반려견 인구 1500만 시대,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을 대동한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용 배변 봉투는 이들에게 필수품이다. 산책하던 반려견이 한쪽 다리를 들고 가로수나 전봇대에 오줌을 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들은 체취가 담긴 소량의 소변으로 '마킹'을 한다. 일종의 영역 표시다. 때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마킹을 하는 반려견도 있다. 흔히 마킹은 수컷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암수 모두 마킹을 한다. 가족과의 나들이 도중 반려견들의 마킹으로 불쾌감..
자영업자들, 21일 ‘가게 배달의 날’ 추진”음식 값 오르는 건 배달 앱 수수료 때문”같은 날 라이더유니온도 국회 시위우아한형제들 “배민1 보이콧 공식 입장 없어”전국 자영업자들이 오는 21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앱(애플리케이션)의 배달 서비스 ’배민1′을 보이콧(Boycott·거부)하기로 했다. 이른바 ‘배민이 하라는 대로’ 따랐던 배달 대행·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관련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일러스트=손민균 14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 사장님 모임(이하 공사모)’은 오는 21일을 ‘가게 배달의 날’로 정해 배민1 보이콧에 나설 예정이다. 그간 배민을 포함한 여러 배달 앱이 새로운 서비스 정책을 공지하더라도 볼멘소리만 냈던 자영업자들이 단체 행동을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