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처음 본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막은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 공판에서 "평생 죄인으로 잘못을 잊지 않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죄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정성욱)는 지난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A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공판 기일에 피해자 상태, 치료 경과 등을 포함한 양형 조사를 결정했다. 양형 조사 결과 범행으로 손목의 신경이 손상된 여성 피해자 B씨(20대)는 왼손이 여전히 손끝 감각, 느낌이 잘 없었고 저림 현상이 있었으며, 합의 의사가 전혀 없었다. B씨의 남자친구인 C씨(20..
일본 택시들. 교토 류재민 기자 관광 산업의 호황과 업계 인력 부족으로 일본 택시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다고 일본 주간 스파!가 전했다. 주간 스파!(SPA!)는 18일 전직 보험 영업사원이었던 이시자키(가명)씨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시자키씨는 “이전 직장에서는 월급이 16만엔(약 142만원)이어서 셋째를 낳고 불안해 지인의 권유로 택시를 시작했다”면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동료가 월 100만엔(약 892만원) 이상을 버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도 현재는 60만엔(약 535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로 운전자가 확 줄어들면서 노동력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8년 말 29만 1000여명..
윤, 이재명에 당선 축하 인사 전한 뒤 "형편되면 내주 용산서 만나자" 제안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5부요인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
"식욕 좋고 에너지도 넘쳐"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가 방사장에 나온 모습. 2024.04.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지난 3일 한국을 떠나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또 공개했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에 공개한 격리 1주차 영상과 동일하게 이번 영상도 푸바오의 상황을 소개하는 짧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바바 반가도 2024년에 관한 예언을 했다. 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모래 폭풍으로 12세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는 예언자다.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예언자 바바 반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 분쟁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12세 때 모래 폭풍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예언자다.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
법조계 인사들 "조만간 송경호 지검장 교체설 무성…총리, 비서실장도 못구한 마당에 검찰 인사?" "원포인트 인사라도 단행 전망…이러니 국정보다 김건희 여사 수호가 더 중요하다는 비판 듣는 것" "찐윤라인으로 검찰 수뇌부 장악해 김 여사 소환 막아도…여당 내 '김건희 특검' 찬성파만 늘 것" "박성재, 장관 취임 후 인사 안 해 소폭으로라도 단행 가능성…법무부 기조실장·수원고검장 인사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데일리안DB 4·10 총선이 끝나고 미뤄졌던 검찰 고위급 인사가 이뤄질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디올 백 수수 사건 관련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려다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진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교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실제로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