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적표는… 野 63% 與 35% 전략공천 결과에선 더 큰 격차 발생 경기 15곳 전패… 맞대결도 野 압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에서 열린 홍익표 서초을 후보자에 대한 지원 유세에 참석하고 있다.(왼쪽 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공주 부여 청양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정진석 공주시부여군청양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공주=뉴시스 4·10 총선 여야 전략공천(우선추천) 성적표가 전체 지역구에서 드러난 결과보다 더 극명하게 엇갈렸다. 전략공천 성공률을 집계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성적보다 높은 73%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17%에 불과했다. 16일 여야 전..
경찰 "남성들, 돈 노리고 여성 유인" 분석 구인 글 3회 올려, 다른 여성 유인 정황도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2명 중 1명이 휴대전화로 ‘자살’ ‘기절’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블타이와 청테이프를 미리 준비한 행동에 이어 계획 범죄로 해석되는 추가 정황이 나온 것이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한 결과 이 중 한 명인 A씨 전화에서 ‘백초크기절’(주짓수 기술) ‘사람기절’ 등의 검색 기록이 확인됐다. 단어 검색은 숨진 2명의 여성들을 호텔로 불러낸 8일 오전 이뤄졌다. 남성 2명은 이보다 사흘 전인 5일 새벽시간엔 ‘자살’을 검색하기도 했..
지난 14일 오전7시쯤 A씨 부부가 머물던 호텔 방에 옆집 투숙객이 들어왔지만 호텔 측의 미온적인 대처가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호텔에서 아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던 부부의 방에 옆방 투숙객이 불쑥 들어오는 소동이 발생해 항의했지만, 호텔 측의 미온적 대처가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텔에서 자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편 A씨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의 한 호텔에서 아내와 투숙했다. 그는 "그날은 날도 화창하고 따뜻해 모처럼 주말에 아내와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갔다"고 전했다. 문제는 지난 14일 오전 7시28분쯤 발생했다. 호텔에서 쉬고 있던..
1등 1장·2등 4장 당첨돼 총 21억6000만원 받게 돼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2등이 동시에 당첨된 주인공의 인터뷰가 올라왔다(사진= 동행복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4회 연금 복권에서 한명이 1, 2등에 동시에 당첨 돼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 2등이 동시에 당첨된 주인공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 당첨자 A씨는 "매주 토요일 퇴근길에 희망을 품고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했다"며 "새벽 근무 중에 구매한 연금복권이 생각나 확인해보니 1, 2등에 동시에 당첨됐다고 나와 믿기지 않아 10분 동안 QR코드와 홈페이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이라 자고 있을 가족 대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당첨사실을 게시했고 많은 이..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나라 살림 적자가 약 87조원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전 몇 개월간 민생토론회를 하며 얘기했던 수많은 공약을 어떤 돈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인지에 관해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선거 끝난 뒤 바로 엄청난 적자 규모를 예상대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
이란, 드론·미사일 300여발 보복 공격 이스라엘 “99% 요격했다” 피해 경미 바이든 “이란 규탄, 보복 지원 안해” 이스라엘 대공 방어체계 아이언돔이 14일(현지시간) 새벽 아슈켈론 상공에서 이란 무장 드론을 요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무장 드론과 미사일 300여발을 발사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스라엘이 다시 보복한다면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피해가 경미한 데다 미국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대응하면 다음 작전은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