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과거 MBC 워싱턴 특파원 당시 반포동 아파트로 전입 신고이정헌 "부적격 인정하고 즉각 사퇴해야…인청서 면밀히 따질것"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8일 오전 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MBC 워싱턴 특파원 재직 당시 딸의 중학교 배정을 위해 2008년 '위장 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6~2009년 MBC 워싱턴 특파원으로 부임해 미국에 거주하던 당시 2008년 10월2일 남편-자녀와 함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했다. 당시 이 후보..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1만556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피격 받은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트럼프 피격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만566원.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현장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다. 해당 사진은 세계적 통신사 AP 소속의 20년 차 사진기자 에번 부치가 촬영한 사진이다. 하루도 되지 않아 판매됐다는 점에서 사진 저작권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에 적대적인 정책을 편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티셔츠를 판다는 것 자체부터 주목된다. 하루 만에 제조가 가능하고, 정치적 논란이 큰 상품을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버젓이 판매하는 점도 업계에선 이례적이다...
지난주 로또 1128회에서 1등 당첨자가 63명 나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1인당 당첨금은 4억 1,993만 원으로, 세금을 제외하면 3억 원 수준에 그치게 됐습니다. 앞서 2022년 6월 5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는데, 불과 2년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 1등'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1등만 63명 이유는?…"당시 회차 번호 선호도 10,000 등"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일입니다. 이번 회차 로또가 1억 천만 건가량 판매됐기에 단순 계산으로는 1등 당첨자는 13명가량이 나와야 하는 셈입니다. 확률을 넘어서는 1등 당첨자 수에 다시 한번 로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조작이 있지 않냐는 의심이 나왔습니다.이런 의심에 대해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지난 5월 ..
도박 사이트 개설·마약…범죄 저지르는 외국인 유학생기획 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전락유학생 모집에 브로커까지 개입대학, 사설탐정 동원까지…관리 역부족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외국인이 유학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학업 대신 도박과 마약 등의 범죄를 벌이다 검거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입국한 유학생이 학교를 떠나 돈벌이에 나서는 등 대학이 불법체류 통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생 수 감소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지방대가 앞다퉈 유학생 유치에 나선 가운데 정작 학생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하는 유학생 강원경찰청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사기 등 혐의로 강원도 원주시의 한 대학 유학생인 20대 중국인 남성 2명을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AP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의 지지 선언과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총격 테러라는 초유의 사태를 감안해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실리콘밸리와 미국 테크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실망감과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눈치 보기’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머스크 '공개지지', 베이조스 '찬사'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오른쪽)./ 사진=AFP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의 전 대통령은 오늘밤 말 그대로 화염 속에서 엄청난 우아함과 용기를 보여줬다”며 “그가 안전함에 매우 감사하다”고 적었다. 미국 ..
검찰 자진 출석‘카르텔’ 언급하며 “나는 여론 조작 희생양”은퇴 질문에는 “시청자가 선택할 것”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위해 자진 출석하고 있다. 구제역은 구독자 100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5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또다른 유튜버 카르텔의 ‘물타기’라며 본인은 쯔양을 협박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튜버로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결정”이라고 답했다. 구제역은 이날 오후 2시 9분께 앞에 등장해 약 20여분간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