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자진 출석‘카르텔’ 언급하며 “나는 여론 조작 희생양”은퇴 질문에는 “시청자가 선택할 것”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위해 자진 출석하고 있다. 구제역은 구독자 100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5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또다른 유튜버 카르텔의 ‘물타기’라며 본인은 쯔양을 협박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튜버로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결정”이라고 답했다. 구제역은 이날 오후 2시 9분께 앞에 등장해 약 20여분간 기자회..
서울경찰청장 “국과수 감정으로 실체적 진실에 근접” “운전자 통증 호소해 조사 진행 더뎌…타 병원 전원”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성조기를 배경으로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간) 피격 직후 주먹을 치켜 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림 같은’ 보도 사진 한 장이 미 대선 구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고전적인 삼각 구도로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성조기를 배경으로 피를 흘리며 주먹을 움켜쥐는 트럼프 모습은 들라크루아의 회화를 연상시키기까지 한다. 연출로도 찍기 힘든 사진 한 장에 지지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사진을 공유했..
NBC에 밝혀…"사망한 남성 근처에 있던 女도 총 맞아""처음엔 장난이라 생각…애초 관람석 뒤편 매우 개방"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을 당했다.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몸을 낮췄고, 총소리에 놀란 지지자들도 몸을 숙였다. 2024.07.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버틀러 카운티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을 당한 가운데 NBC뉴스가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 진술을 보도했다. 현재까지 현장 사망자는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총알이 궤적을 그리고 날아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날아오는 총알 궤적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NYT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날아드는 총알 궤적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NYT의 베테랑 사진기자인 더그 밀스(Doug Mills)가 찍은 이 사진을 두고 전 FBI요원은 “발사체 때문에 공기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며 “트럼프의 귀를 관통하기에는 각도가 약간 낮은 듯하지만, 여러 발을 발사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NYT에 말했다. 밀스는 초당 최대 3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당시 8..
구조 대원이 총으로 사살[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루마니아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하이킹을 하던 10대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갈색곰의 습격으로 사망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루마니아 부체지 산에서 남자 친구와 하이킹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곰에게 살해 당한 마리아 다이애나(19). 사진=소셜미디어 '잼 프레스' 캡처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마리아 다이애나(19)는 남자 친구와 함께 루마니아 부체지 산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산책 코스에 나타난 곰과 마주쳤다. 다이애나와 남자친구는 곰이 나타났을 당시 스푸모아사 폭포를 향해 급경사를 올라가고 있던 중이었다. 겁에 질린 다이애나는 휴대전화 응급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갈색곰이 응급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