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의무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저질렀을 때 해당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자녀의 재산에 대해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은 2019년 숨진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오빠 호인 씨가 '어린 구씨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하면서 '구하라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중대한 범죄 행위, 또는 그 밖에 심히 부당한..
분양가 80%까지 2.2% 대출/청년도약계좌 매칭한도 '일괄 70만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해 청약 분양가의 80%까지 저리로 빌려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출시된다.청년도약계좌의 정부 매칭 지원 한도도 월 70만원으로 일괄 상향된다.기획재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주택드림청약 당첨되면 2.2% 저리 대출…연 800만원 이자부담 절감세대 간 자산 격차 역시 2019년 1억6천만원에서 2022년 2억3천만원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이에 정부는 7천5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전용 저리 대출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하기로 했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2.2%의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청년..
임영웅과 함께 하는 2024. 10. 12 (토)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10월 12일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개최수익금 전액 취약계층에 기부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가수 임영웅이 직접 녹색 그라운드 위에 올라 선수로 출격한다.임영웅은 지속적인 선행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나눔과 배려의 아이콘이다. 올해 2월부터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와 금융권을 넘어 우..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국대급의 체력으로 조축계의 '득점왕',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을 자랑하는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이 '뭉찬3' 리벤지 매치 승리후 회식을 했다.지난 26일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에는 '미공개 건행 안정환 감독이 쏜다! 뉴벤져스, 리턴즈 FC의 리얼한 회식 모습 대공개!'라는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JTBC Entertainment /영상캡처 '조축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빅매치, 복수전에서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 FC는 어쩌다 뉴벤져스의 11대 11경기에서 월드클래스 안정황 감독도 인정한 향상된 축구 실력으로 팽팽한 접전 끝에 4대 0으로 리턴즈 FC가 승리를 차지했다. 긴장감 가득한 치열한 경기후 새..
지난해 2차전지 열풍의 주역이었던 금양이 자체 예고와 달리 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데도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 주주에 대한 소통 의무를 소홀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최근 2024년 반기보고서에서 몽골에서 개발 중인 광산(MONLAA LLC) 사업의 매출이 0원, 당기순손실은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양은 지난해 5월 10일, 2차전지 핵심 원료를 자체 조달하겠다며 몽골 광산 개발 회사 MONLAA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광산 및 자원개발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해외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당시 금양은 광산 개발로 3..
매일 40~50명 꽉 들어찬 노인쉼터노인들 "생활비 쓰기도 빠듯한데 마스크는 사치"8월 코로나 확진자 급증…고령자 환자 절반 이상전문가, '제2의 신천지' 사태 우려 표명[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마스크는 무슨, (기초)수급자들이라 생활비 대기도 빠듯한데…” 최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노인들은 이에 대응하지 못한 채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특히 폭염을 피해 노인들이 모이는 노인쉼터는 코로나에 취약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자칫 코로나의 폭발적 재유행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대상에 한해서라도 마스크를 지원하고 실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생활비도 빠듯”…10평 남짓 공간 전원 ‘노마스크’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