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터 점선면 5월14일자(https://stib.ee/OeMC)입니다. 경향신문 대표 뉴스레터 점선면은 단 하나의 이슈와 기사를 엄선해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점선면을 구독해 더 많은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받아보시려면 여기(https://url.kr/7vzi4n)를 클릭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발등에 불🔥 떨어진 모습, 보이시죠? 국민연금,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국민연금 가입내역서를 떼어 보니 저는 지금까지 총 2000만원이 넘는 연금보험료를 냈더라고요. 국민연금공단에서 예상 연금액을 조회하니 만기(60세)까지 연금보험료를 내면 수급개시연령(65세)부터 매월 100만원대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는 기금 적립금이 10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해서 103..

가정 내 경제적 학대 78.6%로 ‘압도적’아들의 학대가 딸보다 더 많아전문가들 “후견인제도 발전시켜야”[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 노후 안정된 소득을 매달 받기 위해 주택연금을 들고 싶었던 노인 A씨는 매번 아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아들은 ‘결국 내가 물려받을 집인데 왜 아버지 마음대로 하느냐’며 A씨의 주택연금 신청을 가로막았다. 그는 “노후를 위해 연금에 들겠다고 해도 아들이 계속 찾아와 화를 내며 마음을 괴롭게 한다”고 말했다. #. 70대 기초생활수급자인 B씨는 공과금이 연체됐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원은 자동이체로 매년 딸 통장에 돈이 송금되고 있어 잔금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B씨는 최근 딸이 몸이 불편한 자신을 위해 현금을 대신 뽑아준 일이..

최근 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은퇴 전에는 부(富)의 확대가 우선이라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나라 직장인의 가장 기본적인 소득 창출 수단은 국민연금 입니다. 이에 격주로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몇 회에 걸쳐 국민연금테크(국민연금 + 재테크)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한화 류현진·KIA 양현종, 19일 나란히 선발 등판[박재형 기자] 정규리그 약 30%가 소화된 가운데 19일 선발 등판하는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들이 있다. 한화 류현진과 KIA 양현종이다.류현진은 이번 시즌 9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NC전에선 6이닝 2실점(2자책)으로 QS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두산전에선 6이닝 6실점(6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두 투수 모두 이번 등판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4연패 중인 팀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양현종은 3연승 중인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

[참가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다[서부원 기자] 새벽 5시 반 눈을 떴다. 토요일이지만, 늦어도 6시 50분까지는 학교에 도착해야만 한다. 다섯 명의 아이들을 인솔해 국립 5.18 민주묘지에 가기 위해서다. 우리를 초청한(?) 국가보훈부에서 픽업을 위해 버스를 보내준다고 했다. 오전 7시까지는 도착해야 한다는 언질을 받은 터다. 다섯 아이들은 '화동' 역할을 맡았다. 기념식 도중 윤석열 대통령과 유족 대표에게 다가가 감사와 위로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일이다. 쉬는 주말에 참석해야 한다는 게 마뜩잖을 법도 하건만, 국가 주관 행사에 '출연'한다는 설렘으로 들떴다. 다른 때도 아닌 5.18 기념식 아닌가. 6시 30분쯤 도착했더니 두 아이가 먼저 와 있었다. 평소에..

[TV리포트=한아름 기자] 2020년 이혼한 배우 구혜선(39)과 안재현(36)이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최근 예능에 출연해 실제 일상을 과감없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구혜선은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이하 '진실 혹은 설정')에 출연해 재산을 탕진했다고 고백했다.7년 동안 배우를 쉬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구혜선은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며 "성공한 딸이었는데 너무 큰 실패를 했다"라고 180도 달라진 상황을 털어놓았다. 해당 방송에서 구혜선은 대학교 주차장에서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사실상 집이 없다"라고 고백하며, 대학교 주차장에서 '차박'하는 이유에 대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