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 출연 은퇴 부부남편 명예퇴직, 아내 ‘코인 투자’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한 아내 덕분에 명예퇴직 후 가정주부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공개된 아내의 수익만 26억원에 달한다. EBS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EBS 다큐’에 ‘명예퇴직하고 왔더니 26억 생겨서 전업주부 시작한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2018년 6월 10일 방송된 ‘특집 다큐-인터뷰 대한민국 2018 3부 대박의 꿈’의 일부라고 한다. 다큐멘터리 영상에 등장한 가정주부 이모(65)씨는 “이더리움만 갖고 있었다”며 “가격이 오르고 내릴 때마다 일부를 팔고 현금화하는 식으로 투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방송에서 밝힌 수익금만 26억원에 달했다. 이씨는 “10년 전에 ..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와 전월 대비 변동치. 5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가 전월대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국 평균 7.4p 상승한 82.9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은 인천이 6.5p(77.4→83.9) 상승 전망됐지만, 서울(100.0→97.7, 2.3p↓)과 경기(92.3→90.2, 2.1p↓)는 하락 전망됐다. 이지현 주산연 부연구위원은 "인천이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그동안 지수가 낮았던데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인천 내 GTX 노선 개통 계획과 구도심 정비사업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8.9p 상승한 81.3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충남 18.3..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JMS 공식 유튜브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수호’로 불리던 해당 경찰관이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 ‘사사부’의 일원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경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A경감은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에 따르면, ‘주수호’는 정명석이 하사한 이름이다. 김 교수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주를 수호한다는 의미로 정명석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주수호 경감은 JMS 안에서..
ⓒ News1 DB(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이 셋을 키우는 친구가 항상 모임에 참석하면서 자신의 대한 경제적인 배려가 당연한 듯 행동하며 심지어 막내의 돌잔치에 돌반지까지 요구했다는 한 미혼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애 셋이면 친구들 모임에서 도대체 어디까지 배려해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자신을 포함한 친구 넷과 함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A 씨에 따르면 아이가 셋인 친구 B 씨는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이 너무 들고 자신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의 눈치가 많이 보인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모임 때마다 어필했다. 그런 B 씨의 모습이 못마땅했던 A 씨는 "그 친구가 더치페이에서 빠지는 것에 대해 나..
9년 동안 4000억 원만 납부한 인니, 2000억 원만 더 내면 된다인니 또 안내면 어쩌나…부족한 재원은 국민 세금·KAI 자본 충당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2023.1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공동 개발을 위한 인니 측 분담금문제가 5년 만에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우리 정부가 분담금을 덜 내고 기술 이전도 덜 받겠단 인니 측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다. 그러나 분담금 미납으로 여러 차례 신뢰를 저버린 인니 측이 앞으로 분담금을 제때 납부할지 미지수인데다, 인니 기술진의 KF-21 기술 유출 시도 사건의 실체도 아직 밝혀지지 않아 KF-21 개발 과정에서 여진이 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운데)가 지난해 7월 의정부지법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재판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은행 잔고 증명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구속 약 10개월여 만에 풀려난다. 최씨는 이르면 오는 14일 출소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5월 정기 가석방 심사를 열고 최씨에 대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최씨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심사위 판단대로 허가 결정을 내린다면,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이다. 만기일(7월 20일)보다 약 두 달 앞서 출소하는 것이다. 심사위는 통상 수형자의 나이, 범죄 동기, 죄명,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등을 따져 가석방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