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 1만보 걷기'가 운동의 정석으로 통하지만 단순히 걸음 수를 따지는 것보다 운동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은 4년간 약 1만5000명의 62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운동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많이 걷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통념은 틀리지 않았다. 매일 8000보에서 8500보 정도 걸은 사람들이 매일 3000보 정도 걸었던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40% 적었다. 단, 걸음 수와 상관없이 하루 75분간 운동한 사람들에게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가장 많은 걸음을 걸었거나 가장 많은 시간 운동한 사람들 모두 심장병 발병과 ..
김호중 사고 열흘만에 음주뺑소니 인정21일 오후 2시 경찰 출석해 조사 진행사진 출처=김호중 인스타그램 (해당 기사와 연관없음)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에 대해 동석자들이 "술을 마셨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유흥주점과 식당 동석자들로부터 "김 씨가 술을 마셨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이들은 김호중과 어떤 종류의 술을, 몇 잔 마셨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직전 들렀던 식당과 유흥주점 두 곳에서 각각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복수의 동석자가 "김 씨가 술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한 상황. 지난 9일 저녁 김 씨 등 일행 5명은 강남구 식당에서 ..
가수 현아, 용준형. /뉴스1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한 BBC뉴스코리아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것과 관련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공개 연애 중인 가수 현아가 악플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현아의 인스타그램 등에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 현아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상당수 댓글은 해외 네티즌들이 영어로 남긴 것이었다.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후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바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유튜브에서 BBC를 찾아봐라. 버닝썬 스캔들에 대한 증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있다. 그 사건에 네 남자친구가 연루됐다”, “당신의 남자친구에 관한 새 다큐멘터리를 봤니?” “당신은 여전히 남편을 선택할 수 있다. 현명하게 선택하라” ..
부모 부양 및 간병에 대한 인식 조사'현재 경제적 부양하고 있다' 33.9%'경제적 부양 부담 느껴' 39.2%사전 노후 준비, 저소득층 지원 필요회사원 한모씨(33)씨는 모친과 따로 살고 있지만, 월 60만원씩 생활비를 보낸다. 몇 년 전 부친이 돌아가신 뒤로 본인 말고는 부양할 가족이 없기 때문이다. 한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살다 보니 사실상 두 집 살림이 됐다”며 “숨만 쉬어도 돈이 없다. 결혼은 이미 포기한 지 오래”라고 한숨을 쉬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국민 10명 중 3명은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살거나 따로 살더라도 경제적으로 부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부양이 의무가 아니라는 생각은 많아졌지만, 가족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게 자식들이 마주한 ..
2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브리핑서울대 출신 2명이 범행 주도…‘한몸’이라 지칭`무직` 상태로 100건 제작…대화방 200개 달해과거 4차례 수사…피의자 못 찾아 종결하기도[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대 출신 2명이 대학 동문 등을 상대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서울대판 n 번방’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피해 여성의 졸업사진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사진 등을 활용해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면서 텔레그램 상에서 배포·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범인 서울대 출신 2명은 서로를 ‘한몸’이라 지칭하며 합성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는가 하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대화를 나누기까지 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보듬컴퍼니/사진=이소정 기자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대표직을 맡고 있던 보듬컴퍼니는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미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듬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반려견 전문 교육업체로 강형욱이 대표직을 맡고 있었다.21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주)보듬컴퍼니 오남캠퍼스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인적이 느껴지지 않았다. 지하 주차장 또한 폐쇄됐고, 안쪽엔 차가 보이지 않았다.보듬컴퍼니/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지하주차장/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지하주차장/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공식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죄송합니다. 고객 사정으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만 흘러나온다.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내달 말 폐업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