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로 사랑받은 두 스타작가 박지은과 김순옥이 동시기 맞대결에서 상반된 성적을 내고 있다. 예능 작가 출신으로 2007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시작으로 드라마 대본을 써온 박지은 작가는 대표적인 '스타작가'로 꼽힌다. 김남주의 코믹한 연기로 사랑받은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은 물론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까지 연이어 히트했다.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열고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까지 내놨다 하면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 중인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도 이처럼 기록적인 ..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 아내 정다은이 첫 예능 홀로서기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용화, 정해인과 함께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우종은 정다은과 함께 소속사 신사옥을 방문했다. ’소속사 대선배‘ 조우종은 ’소속사 새내기‘ 정다은에게 ”신사옥 1층 정도는 내가 지었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초고층 신사옥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저 건물이 다 회사인 거냐“며 감탄했다. 이어 조우종은 신사옥의 역대급 직원 복지 또한 공개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직원 혜택이 공개되자 일동 ”저게 방문 목적이었냐“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의 ..
곽상언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서울경제] 22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당선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당선인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곽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하에 다녀왔다"며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곽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며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적었다. 곽 당선인은 이어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며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동아DB “‘차악’이라도 찍으려고 했지만 비례정당이 너무 많아 공약조차 비교하기 어려웠다. 결국 일부러 여러 곳에 기표해서 무효표를 만들었다.” 대전 유성구에 사는 대학생 강모 씨(26)는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끝내 투표할 정당을 고르지 못해 무효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강 씨처럼 비례대표 선거에서 무효표를 던진 이는 130만여 명으로 전체 투표자에 4.4%에 달해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비례대표 투표 결과에 따르면 무효표는 130만9931표(4.4%)로 국민의미래(36.7%), 더불어민주연합(26.7%), 조국혁신당(24.3%)에 이어서 4번째에 해당했다. 개혁신당(3.6%), 녹색정의당(2.1%), 새로운미래(1.7%) 등도 앞지..
조국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 이재명 “당연히 대화해야지…못 한 것이 아쉬울 뿐” 尹대통령, 남은 임기 3년 협치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까지 야권의 반복되는 영수회담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응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연합뉴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 이라며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
의사들, 의대증원‘원점 재검토’ 반복…의협·의대교수들 “재논의가 0명은 아냐” 여지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의정 갈등을 봉합해야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졌지만 의료계에는 전공의 대표가 의대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갈등이 분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현 비상대책위원회와 차기 회장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전공의와 의대교수간 세대갈등도 터져나오면서 의료계 갈등 양상은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SNS에 의대 교수들을 ‘착취사슬 관리자’라고 표현한 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