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승리 후 '그라운드 꼬마 난입자'와 친교의 시간까지 가졌다." 미국 폭스스포츠가 31일(한국시각) 루턴타운전 역전골로 토트넘을 구한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꼬마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 아래 이런 댓글을 달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1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타운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휘슬 2분 만에 타이트 총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총이 자책골을 기록한 후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캡틴 손흥민의 결승골이 눈부셨다. 역습의 시작점도 마무리도 손흥민이었다. 폭풍질주 후 왼쪽 측면 베르너에게 날선 패스를 건넸고 베르너의 문전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다시 건넨 것을 지체없이 밀어넣..
이정후(맨 오른쪽)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첫 홈런공을 잡은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해당 가족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김하성의 팬이라고 밝혔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SNS샌프란시스코 구단이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소식을 한글로 알렸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공식 SNS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타성인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위엄인지 모르겠다. 메이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이정후가 또 하나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
[OSEN=대전,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화는 황준서를 ,KT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초 KT 공격을 막은 황준서가 노시환의 축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4.03.31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화는 황준서를 ,KT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31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MBN ‘가보자GO’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보자GO' MC들이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입성했다. 3월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연 매출 1700억을 돌파한 자수성가 화장품 CEO부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안중근 의사의 필서를 통한 감동과 교훈까지 특별한 시간을 담아냈다. 어둑어둑해진 저녁 마지막 친구를 찾아 나선 안정환과 홍현희 팀은 연예인 고소영, 프로 골퍼 박인비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고가 아파트를 지나게 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물색하던 두 MC는 집으로 들어가던 주민과 마주치게 되고, 흔쾌히 집으로 초대해준 친구 덕에 초호화 아파트에 입성하게 됐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화장품 회사 CEO가 살고 있는 으리으리한 아파트에서 소박한 ..
[OSEN=연휘선 기자] 원로 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OSEN에 "남일우 배우가 이날 새벽 운명하셨다"라고 밝히며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고인은 1938년 생으로 스무살이던 1957년 연극으로 배우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로 데뷔했고, 1964년 다시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전개했다. 안방극장의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남일우는 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다룬 시대극, 사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MBC 시대극 '제2공화국', '제3공화국'과 KBS 대하드라마 '세종대왕',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 후', SBS '야인시대' 등..
[OSEN=하수정 기자] 오는 4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뭐든 끝장을 보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정태, 백아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밥상 앞에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 것. “생활비 왜 안 주냐”는 백아영의 말 한마디에 갈등이 점화됐고,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엘리트 두 딸의 교육 문제까지 이야기하며 분위기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다. 급기야 두 사람은 “당신 때문에 10년이 힘들었다”, “완전 갑질이네” 등 서로에게 폭탄 발언을 던지며 치열한 언쟁을 펼쳐 모두가 눈치를 살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무균 박사’ 백아영이 주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