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기세’가 무섭다. 비키니 자태도 숨기지 않으며 ‘기세’로 밀어붙인 박나래는 팜유즈의 ‘센터’를 차지, 압도적인 복근과 등근육으로 바디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21일 박나래가 입을 열었다. 4개월 동안 준비한 바디 프로필, 아니 바디 발표회의 결과물이 살짝 드러난 가운데 박나래는 “부끄러워 준비한단 말도 못 하고 약속도 못 잡고,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와 전현무, 이장우의 바디 프로필은 지난해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작됐다. 이장우의 한 마디로 팜유즈 모두가 긴급 다이어트 및 몸 관리에 돌입했고,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살짝 공개된 바디 프로필 촬영..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와 가수 김종국이 다시금 격한 포옹을 나눴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2회 풋살 런닝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이날 제작진에게 풋살 런닝컵이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요즘 같은 시대에는 반응이 온다 싶으면 빨리 해야 한다. 묵혀뒀다가 할 게 아니다. 다음달에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한 명씩 등장했는데 특히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김종국!"이라고 소리치면서 김종국에게 달려가 안겨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너네는 거의 사랑을 하는구나"라고 반응, 웃음을 안겼다. 지난 풋살 대회에서도 송지효는 팀 활약에 기쁨을 주체 못하고 김종국에게 달려가 안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이 이끄는 '..

농산물 도매법인 대해부 철강·건설社가 과일값 좌지우지? '자본 놀이터' 된 청과물 도매시장 “육만구천원에 이백사십삼!” 지난 18일 오전 8시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내 한 도매시장법인 과일 경매장. 이동식 무대에 올라선 경매사가 마이크를 잡고 낙찰 가격과 낙찰자 번호를 속사포 랩처럼 읊었다. 사과 박스 주변을 서성이던 중도매인들은 무선 응찰기의 숫자 버튼을 연신 눌러댔다. 낙찰까지 소요 시간은 건당 2~3초 남짓. 20여 분 만에 수백 개 사과 박스 경매가 모두 끝났다. 지게차들은 곧장 낙찰된 박스를 중도매인 보관 창고로 실어 날랐다.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소..

5위권 김 제조업체들 가격 줄인상 원초 값 상승에 수출 물량 증가 겹쳐 외식업계 김밥 가격 인상 움직임도 사진=뉴스1 서울 서대문구의 한 김밥집은 이달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200~400원씩 인상했다. 김을 비롯한 재룟값 상승에 약 1년7개월 만에 다시 가격을 올렸다. 그동안 버텼지만 이달부터 거래처에서 김 가격을 인상한 게 결정적이었다. 가게 단골인 박모 씨는 "(가격 인상을 알리면서)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하더라. 물가가 워낙 올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먹거리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수산물인 김 가격이 가파르게 뛰어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이 늘어 ‘검은 반도체’로도 불리는 김은 국내외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초(물김)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세다...

상속주택 잘못 팔면 양도세 폭탄 '거주기간'이 공제 가른다 양도소득세 유의사항 동일가구원이 사망한 후 물려받은 시점부터 적용 10년 이상 보유·거주하면 최대 80% '장특공제' 가능 주거용 오피스텔 양도 땐 내부 사진·관리비 내역 등 증명하면 1주택 비과세 혜택 사진=연합뉴스 주택 양도소득세는 세금 전문가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복잡하다. 한 끗 차이로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양포자’(양도소득세 계산을 포기한 사람)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한 몇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국세청과 함께 양도세 유의사항을 정리해봤다. 상속주택 양도 시 주의해야 기본적으로 주택을 매도할 때 내는 양도세는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경비를 뺀 양도차..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신인' 이정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21일 현재 올 시즌 총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2홈런 7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한 '루키'의 성적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후에겐 적응기조차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정규시즌이 개막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올 시즌 멀티히트 경기를 8번이나 만들었다.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의 컨택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