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 경기. 3회 선취점을 올리는 솔로홈런을 날린 한화 페라자.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3.30/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이겼다. 이젠 이게 현실인가 의심을 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개막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투-타 힘을 앞세워 8대5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패배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던 한화는, 그 뒤에 치른 6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올시즌 엄청난 돌풍을 예고했다. 전날 홈 개막전 9회 끝내기 승리로 기세를 이어간 한화. 이날도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신나게 야구를 할..
'눈물의 여왕' 포스터.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국내 인기를 넘어 글로벌 열풍과 함께 K드라마 반열에 합류했다.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
29일 공영운 후보 라디오 출연해 해명 이준석 후보 페이스북에 글 올려 반박 [서울경제] 4·10 총선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대표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 연합뉴스 군 복무 중이던 자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직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주택을 증여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의 ‘아빠 찬스’ 논란을 두고 경기도 화성을 선거구에 후보로 출마해 경쟁하게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공 후보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법적으로 문제없고 세금도 다 냈다”고 해명하면서 “(유권자에게) 불편한 마음을 끼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자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해명에 해..
[더우인]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팔로워 수 770만명을 보유한 20대 중국 여성이 1억위안(약 185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저장성 항저우 출신 인플루언서 ‘판 위런’(Pan Yurun)이 고액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판위런은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더우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판위런은 지난 14일 영상에서 “납세는 모든 사람의 의무”라며 “나는 조세 회피 행위를 하지 않고 항상 (세금을) 전액 납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최고 소득세율은 45%로 역산한 판위런의 지난해 수익은 2억위안(약 370억원)에 달한다. 매체는 최근 중국에선 탈세 혐의로 퇴출당한 연예인들이 증..
방송인 홍진경 /사진제공=티캐스트E채널 방송인 홍진경이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에 대해 "속지 말아달라"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8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인다.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그러니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홍진경은 자신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어떠한 리딩방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홍진경은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사기범들의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서 범인을 잡기도 처벌하기..
“이자 절감 위해…잘못” 사과 김준혁 수원정 후보도 막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가 열린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 핵심 관계자는 29일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보도된 대로 양 후보의 딸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아 개인 대출(부모의 아파트 차입금) 상환에 쓴 것이 맞다면 ‘용도 외 유용’에 해당하고, 새마을금고 내규 위반이 될 수 있다”며 “(대출을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현재 이 건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