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31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오전 10시31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20여분만에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지휘차 등 장비 50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했다. 대응 2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건물(연면적 2362㎡)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50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내부 수색을 통해 인명 피해 여..
"또 품절이야?" 美서 인기 절정…K푸드 제대로 대박 났다 진격의 K웨이브(1) 최대 시장 美에 깃발 꽂는 식품업체팝·드라마 이어 또 진화美서 김밥·라면 폭풍소비화장품·패션 수출도 급증'K스타일' 대세로 떠올라(왼쪽부터) 미국 소비자들이 뉴욕 맨해튼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빵을 고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피코 리베라에 있는 식료품 체인 슈피리어그로서스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농심 현지 직원. 캘리포니아주 라 팔마에 있는 월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불닭볶음면 봉지를 카트에 담고 있다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티오브인더스트리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현지 소비자들 카트엔 분홍색 라면 봉지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한때 이곳에서 품귀 현상을 빚은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다. 요즘 인기 절정이라는 냉동김밥..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의 결혼 발언에 선을 그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하이재킹'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작품 100편을 찍는 게 목표'인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피카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피카소는 어떤 화가보다도 작업량이 많았다고 하더라. 인간이 매번 계획하고 생각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는 노력은 하지만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어려운 거 같다. 그랬을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작업하고 일하는 거 밖에는 없는 거 같다. 그렇게 작업을 하다 보면 하늘이 알아줄 수도 있고, 관객이나 사람이 알아줄 수도 있는 거라 계속 작업을 끝까지 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영화 100편을 찍는 게 인생 목표"라고 밝혔다. 아버지인..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가수 고(故) 구하라가 사망 전 유서를 남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솔로가수로 음반을 내고 일본에서 활동하다 잠시 귀국했는데, 안타깝게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러나 2020년 1년 11일, 구하라의 49재를 치른 유족들은 이틀 뒤 구하라의 개인금고가 사라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CCTV 확인 결과 1월 14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낯선 남자가 구하라 집을 침입해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구하..
박세리/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세리(46)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부친 박준철 씨의 빚을 갚다가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세리는 그동안 자식된 도리로 빚을 변제해왔지만, 이제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털어놓았다. 박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은퇴 후 아버지의 채무 문제가 계속됐다. 2016년에도 경매가 들어와 급한 대로 아버지 채무를 변제하고 지분을 샀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한 두 가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나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 선수로 활동을 해왔고. 2016년부터는 은퇴를 하고 한국 생활을 오래 하게 됐는데, 그 때부터 ..
디즈니+ 최대 히트작 ‘무빙’ [디지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리더니 결국”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혔던 디즈니플러스(+) 월 이용자가 1년 새 무려 20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인상과 무빙 이후 새로운 히트 콘텐츠의 부재가 초유의 이탈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명이다. 디즈니+는 지난해 8~9월 드라마 ‘무빙’으로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9월 당시 월 이용자수(MAU)는 433만명으로 국내 서비스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빙’ 공개 당시 사상 처음으로 일일 이용자 수(DAU) 100만명대도 돌파하며, 넷플릭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1년 사이 넷플릭스는 커녕,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