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건 가해자라며 신상이 폭로된 박 씨.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추가로 폭로됐다. 유튜버 전투토끼는 21일 '밀양 사건'의 가해자라며 박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투토끼는 영상에서 "소년원 처분을 받은 10인의 명단 외에도 소년원 처분을 받은 가해자가 더 있다. 그 중 한명이 박○○"라고 실명을 밝혔다. 그는 "박○○는 앞서 폭로된 가해자와 절친한 친구 사이다. 최근에도 밀양에서 골프 모임을 가지고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호회에서 만난 분과 결혼을 준비 중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박○○는 울산에 있는 한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 이 기업은 1년 차 연봉이 4000만원이며 박○○..
비호감도 홍준표 60%·오세훈 50%호감도에선 오세훈이 1위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른바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국내 정치인 6명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들 중 비호감도로는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치인 6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오 시장이 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3%), 한동훈 전 ..
민주당, 법사위 상정 9일 만에 초고속 처리탄핵 명분 쌓기…윤 15번째 거부권 딜레마 21일 오전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통과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의 향후 어떤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1일 야당 단독으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께 특검법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 22일 만이자, 법사위에 상정 9일 만에 초고속 처리됐다. 민주당은 채상병..
엔비디아 18조…보유금액 1위해외 ETF SOXL·QQQ 순매도 최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테슬라 등 과거 해외 투자 열풍을 주도하던 종목에는 매도세가 이어졌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 8~14일)간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3억1541만달러(약 4354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2위인 게임스톱의 6699만달러(약 926억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이 같은 AI 열풍에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외에도 브로드컴, TSMC, 퀄컴 등 반도체 업체를 주로 매수했다. 실제로 일주일간 브로드컴 순매수액은 3776만달러(약 521억원), TSMC는 ..
'신상출시 편스토랑' 21일 방송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만원 레시피 끝판왕' 안동찜닭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그간 만원 레시피를 공개해 온 배우 류수영이 연구 기간만 무려 2년이라는 찜닭 레시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그는 "열심히 준비했다. 찜닭을 준비한 지 벌써 2년이 돼 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이 "2년 걸려 만든 레시피라니 믿음이 확 가네"라며 놀라워했다. 류수영이 요리를 시작했다. 미지근한 물부터 받았다. "닭 다리보다 중요한 게 당면이다. 찜닭에는 당면이 꼭 있어야 한다. 물에 불리는 게 중요하다. 4인 기준 바통 두께 정도로 100..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탈리아 전설' 로베르토 바조(57)가 총 든 무장강도의 자택 침입으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B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시간, 총 든 무장강도 5명이 바조의 자택을 쳐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바조는 몸싸움 중 총의 개머리판에 머리를 맞아 이마에 부상을 당했다"며 "강도들은 바조 식구를 가둬놓고 40분 동안 금품을 약탈했으며, 이후 도주했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바조의 신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바조는 응급실로 즉시 이송돼 찢어진 이마를 꿰맸고, 현재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경악스러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