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32)이 보인 제스처를 향해 남다른 해석이 등장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1-0 승리했다. 경기 전 한국과 중국의 상황은 대조적이었다. 한국은 이미 최종예선을 확정 지었기에 승점 3점을 통해 톱시드 획득을 노렸고 중국은 한국과의 경기에 더해 같은 날 펼쳐지는 태국, 싱가포르의 결과까지 살펴야 했다. 이에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 최소 실점을 기록한 뒤 싱가포르가 태국을 상대로 선전 해주길 바라는 현실적인 선택지를 가져갔다. 실제로 이날 중국의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수비 라인을 최대한 후방에 배치해 안정 위주의 운영을 이어갔다. ..
손흥민, 따뜻한 포옹·격려[게티이미지닷컴][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울고 있는 중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선수를 포옹하며 격려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격파했다. 경기 종료 후 중국 골키퍼 왕달레이는 결과가 아쉬운 듯 골대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동료 선수들이 그를 일으켜세울 때, 손흥민이 다가와 왕달레이를 안아주며 위로를 건넸다. 왕달레이도 손흥민의 등에 손을 대며 화답했다. 한국은 물론 중국 누리꾼들도 이러한 5초간의 포옹에 주목했다. 중국 SNS 웨이보 등에는 "손흥민이 왕달레이를 껴안았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
배현진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4년 만에 잠실구장에 등장해 시구자로 나섰다가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14년 만의 두산 시구, 포심 패스트볼 도전했는데 예전 만큼은 어렵네요”라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 잠실 명문 배명고의 톱스타 곽빈 선수도 만나고 영광스러운 하루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아 팬들이 관중석 2/3만큼 꽉 메우셨던데 원정경기 즐거우셨길요”라며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잠실 홈팀 두산과 LG, LG와 두산. 한국시리즈를 향해 go go!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배 의원은..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김정현 기자) 이강인은 언제 입을 열까. 이강인은 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내고 한국의 7-0 대승 일등공신이 됐다. 이강인이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왜 뛰고 있는지를 여실히 알려준 경기였다. 상가포르의 초반 저항에 살짝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9분 이강인의 통렬한 오른발 골로 대승의 물꼬를 텄다. 평소 왼발만 잘 쓰던 이강인이 그간 갈고 닦은 오른발 실력을 A매치에서 처음 과시한 날이었다. 한국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에 왼발 득점에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에 추가 실점을 내준 뒤 싱가포르는 와르르 무너졌다. 이강인은 한국이 5-0으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 대신 기존 손흥민의 계약 조건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30대에 접어든 만큼 언제 기량이 하락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 등을 두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돌입하려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 대신 손흥민의 기존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 애슬레틱'은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토트넘에 잔류시킬 계획이라고 ..
영국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은사 조세 무리뉴와 재회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4일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페네르바체에 부임한 무리뉴가 올 여름 영입할 수 있는 5인 중 한 명으로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1년 남았다는 점, 토트넘이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는 점, 손흥민 이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방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풋볼365(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은사 조세 무리뉴와 재회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영국 풋볼365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페네르바체에서 무리뉴와 만날 수 있는 5명 중 하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