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비 침체 속에서 미우미우는 어떻게 성장했을까사진=인스타그램 캡처몇 년 전 가수 비의 노래 '깡'이 큰 화제가 됐다. 이 노래는 앨범 발매 당시엔 혹평을 받아 실패한 곡이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3년여 만에 한 여고생의 패러디 커버 영상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당시 가장 핫한 '밈(Meme·특정 콘텐츠를 대중이 따라하고 놀이로 즐기는 현상)'이 됐다. 유치한 가사, 안무 등을 풍자한 ‘1인1깡’ 신드롬에 비는 제2 전성기를 맞았다. 밈은 좀처럼 젊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일이 없을 것 같던 60~70대 중년배우도 SNS 스타로 만들었다. 2000년대 초중반 드라마 ‘야인시대’와 영화 ‘타짜’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과 김응수는 작품 속 대사인 “4딸라”와 “묻고 더블로 가”가 10년이 훌쩍 지난 뒤 밈으..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한 식당 사장이 손님에게 "뚱뚱해서 밥맛 떨어졌다"는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밥집을 운영 중인 A씨는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뚱뚱해서 밥맛 떨어진다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일을 털어놨다. A씨는 "마지막 손님께서 주방 마감 청소 중이었던 제게 '사장이냐?'고 묻더니 잠깐 나와보라고 불러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산하기 위해 나간 A씨에게 손님은 "가게 운영 팁을 알려주겠다. 내가 들어올 때부터 네가 너무 뚱뚱해서 밥맛이 떨어졌다. 살 좀 빼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제가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성심당의 시그니처 빵 튀김소보로. 하루 평균 2만2000개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전 지역 먹거리 명소인 성심당이 서울에 상륙한다. 다만 빵은 판매하지 않고 브랜드 역사에 대한 전시만 진행한다. 성심당은 최근 본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더 넥스트 커뮤니티’ 참여 소식을 전했다. 이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시 중구 통일로 소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성심당은 “많은 분께서 빵도 판매하는지 문의하시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진행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전시 안내 게시물. 사진 인스..
이재명 "부부가 행사장 나온지 2년 훨씬 넘은 것 같아"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 함께 참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 연휴인 31일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서울 용산역을 방문해 귀성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1.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배우자 김혜경씨와 약 2년3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함께 나섰다. 6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일 이 대표와 함께 인천 경인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의 모습은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 씨는 이 대표와 지지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MBC 라디오서 “검찰이 국민 요구에 부응할 것인지”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 전담팀을 꾸리기로 한 최근 검찰 행보에 6일 같은 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건을 들어 당연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부인은 자기가 쓰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식사비용 3인분 7만8000원을 갖고 (검찰이) 기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이 다 지켜보는 300만원 명품백 받은 사건을 모른 척한다면 불공정하고 부당하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그는 ..
사진=SNS 캡처[파이낸셜뉴스] 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여교사는 결혼을 불과 3개월 앞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 A 씨는 자신의 11세 제자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을 가진 혐의로 최근 체포됐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이 여교사는 결혼을 불과 3개월 앞둔 예비 신부였다는 점이다. 해당 여교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 중이었다. 여교사의 범행은 소년의 어머니가 이들의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발각됐다.피해 학생 부모는 아들과 교사가 그동안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교실 안에서 어디서 만날 건지에 대해 대화하거나, 만남 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