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이원석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편지이 총장 지시로 피해자 옷 121곳 추가 감정가해자 염색체 발견돼 강간살인미수로 처벌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낸 감사편지 주요 내용“검사님들이 아니었다면 이 외로운 싸움을 진즉에 포기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진주(필명·28)씨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가해자의 DNA 추가 감정 등을 진행해 중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과 검사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이 총장의 특별 지시 이후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새로 적용됐고, 1심보다 높은 형이 선고된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이다. 김씨는 사법체계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
뉴진스 티저 속 민지 패션, 민희진 기자회견 룩과 유사…누리꾼 "계획했을 것"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왼쪽)와 오는 27일 컴백하는 그룹 뉴진스 티저 화보 속 민지(오른쪽).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진스 공식 홈페이지기자회견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의 패션이 그룹 뉴진스 티저 화보에도 등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스포일러를 계획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5일 열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패션과 컴백을 앞둔 그룹 뉴진스의 티저 화보 사진을 나란히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하이브와 대립하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질..
"의료개혁 완수하겠다…의료계 집단행동 접고 논의의 장 나와야"의정갈등, 출구는 어디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4.26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환자 곁을 계속 지켜킬 것을 촉구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
"12석 얻은 조국당, 교섭단체 돼야"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원내 교섭단체와 관련해 어떤 요구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원내 교섭단체 조건(20석) 완화를 요구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반박이다. 황 원내대표는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교섭단체 문제는 민주당이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먼저 이야기했던 사안"이라며 "우리는 교섭단체에 대해서 민주당에 어떤 요구를 한 적도 없고, 그것을 최우선의 시급한 과제로 생각한 적, 그렇게 얘기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면서도 총선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자격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
소비자 65.1%가 집밥 선호반찬 구매는 주로 반찬가게·대형마트구매 시 품질과 맛 중점 고려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8명은 반찬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반찬을 구매해 먹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밥 취식 및 반찬 전문점(가게) 관련 U&A(Usage & Attitudes)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1%가 집에서 먹는 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집밥을 먹을 때는 밑반찬과 더불어 메인 반찬 한 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