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송종국. 이범수. 연합뉴스 제공.“자녀도 부부도 행복하길”육아 예능에 출연했던 부부들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때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인 이들의 소식에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건네고 있다.윤민수와 김민지. 연합뉴스 제공.21일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는 파경 소식을 알렸다. 그의 아내 김민지 씨는 윤민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혼을 발표했다.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반려견 전문 교육업체 보듬컴퍼니를 운영하는 동물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이 논란 중인 가운데 훈련비가 늦어지는 개에게는 밥도 주지 말라고 했다는 개 학대 주장도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한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소개한 A씨가 강 씨의 갑질과 폭언 등을 다룬 기사에 댓글을 남겼다. A씨는 "(강씨는)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 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 (학대) 당한 그 개의 종과 이름도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제가 몰래 사료를 줬다. 그날의 충격은 잊지 못한다. 해명이 늦는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고 지적했다. 이어 A씨는 "이..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슈퍼 클래식, 공연 진행한다"가수 김호중씨. /사진=뉴스1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오는 23~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 출연한다.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콘서트는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티켓은 매진 행렬을 보였다.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씨가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슈퍼클래식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공지하기..
채 해병 특검법 등 거부권 행사 위헌성 논의 긴급토론회조국 "본인 관련 일에 거부권 행사는 위헌적"황운하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 속 거부권, 탄핵 사유"[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법 등 거부권행사 위헌성을 논한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위헌적 요소를 담고 있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거부권 남용이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할 수 있고, 대통령실이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점이 탄핵 소추의 근거라는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
국힘 찬성 촉구…"대통령이 아닌 국민 두려워하길"이재명 "야당이 힘 합쳐 윤 정권 독주·오만 심판"조국 "벌써 열 번째 거부권…전형적인 행정독재"[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 관계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재의 요구 규탄 야당,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5.21.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김경록 신재현 기자 =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현실화되자 21일 야6당은 총집결해 재의결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공세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속 경찰 유착 관계를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는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지난 19일 공개했다.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톡방에 등장한 '경찰총장'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했다.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나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 숙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에 남는다"며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