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 '개통령'(개+대통령)로 불리는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강형욱이 출연했던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이경규는 "촬영하다가 한번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한 마리 키웠는데 걔가 입질이 심했다. (강 훈련사가) '이런 식으로 하시면 이 개는 안락사 된다'고 하더라"며 "그 아주머니가 개를 붙잡고 울었다. 근데 복도에서 누가 노래를 부르더라"고 강형욱을 가리켰다. 이에 옆에 있던 개그맨 정찬민은 "사이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정확하게 '한국에 있으니까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의 행방이 드러냈다. 22일 연합뉴스TV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인 A씨가 경찰에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고 차량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은 물론 김호중이 사고 전후 이용한 다른 차량 2대의 메모리카드도 사라진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김호중이 직접 증거인멸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하고있다.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약 3시간의 조사가 이뤄져 5시께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호중은 6시간만에 취재진 앞에..
억만장자 사업가 로버트 헤일 "인생에서 실패해봐도 괜찮다"4년 전부터 대학가 찾아가 돈다발 선물…절반은 기부 유도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서 기부를 설명하고 있는 로버트 헤일. [다트머스대학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한 억만장자 자선가가 매사추세츠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약 136만원)를 선물했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졸업식에서 돈다발을 선물한 자선가는 그래닛 텔레커뮤니케니션즈(Granite Telecommunications)의 창업자 로버트 헤일이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지분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포브스지 추정 순자산이 54억달러(약 7조3600억원)에 달한다. 헤일은 4년 전부터 졸업생들에게 현금을 선물로 안기는 기부를 ..
2024 JOB 리포트20대 웹디자인·50대 전기'자격' 갖춰야 취업문 열린다연령대별 취업성공률 1위 자격증대기업 "토익 기본, 자격 필수"'국민스펙' 컴활·한국사 활용 적어데이터분석 등 특화 스펙이 유리취업률 1등은 '전기기능사'건설·조선·자동차 등 취업 가능산업안전기사, 중대재해법 후 각광60대 이상 산림·조경기능 인기20대 청년 구직자들이 취득 이후 1년 내 취업에 성공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자격증은 ‘웹디자인 기능사’로 나타났다. 30대 이상에서는 전기와 산업안전 관련 자격, 60대 이상에서는 ‘산림기능사’가 새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웹디자인 기능사 ‘인기’그래픽=전희성 기자한국경제신문이 21일 연령대별로 1000명 이상이 취득한 국가 자격(2022년)을 분석한 결과, ..
/사진=MBC 표준FM '싱글벙글쇼' 공식 홈페이지 51년 역사의 '싱글벙글쇼'가 폐지된다. 앞서 '아름다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이 23년,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화정이 27년 동안 맡아온 프로그램을 떠난다는 소식과 함께 역사와 전통의 프로그램들이 변화를 예고하면서 "라디오 격변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MBC 관계자는 21일 "고민 끝에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싱글벙글쇼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6월 2일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해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쳤다. 이후 강석·김혜영콤비가 2021년까지 33년간 호흡을 맞췄고, 현재는 신지와 이윤석이 DJ를 맡고 있다. 후속으로는 트로트..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역술인 천공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최근 윤 대통령 부부와 소통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과 나를 왜 자꾸 엮느냐"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아니 됐다"라며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천공은 21일 오후 광화문역 지하 1층에 위치한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열린 '명장 한국 전통 도자의 수호자' 전시회장에 일행들과 모습을 드러냈다. 방명록에 '정법공부자', '홍익인간', '홍익연구원', '홍익지도자 공부 중'이라 남긴 것으로 볼 때 천공의 제자이거나 가르침을 받는 이들이 그와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천공은 이날 도자기가 놓인 전시회장을 둘러보면서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