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남용'하는 대통령 거부하도록 도와달라" 지지자들, '상식적 정치' '尹 정권 심판' 한목소리 당 관계자 "광화문 첫 일정보다 두배 많은 인파"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많은 지지자와 함께 공식 선거운동의 열기를 뜨겁게 마감했다. 마지막 유세 일정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현 정권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조국 대표는 9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한 파이널 유세에서 "박근혜 정권을 조기 종식시켰던 촛불혁명의 정신에 따라 바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할 것을 결의하기 위해서 여기에 모였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지지자들이 9일 오후..
[OSEN=오라클 파크(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형준 기자]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30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6경기에서 7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등을 노린다. 1회말 1사 1루 SF 웨이드의 2루타때 1루 주자 이정후가 2루 지나 3루로 질주하고 있다. 2024.04.09 /..
"국민 생명과 안전 방기한 정권에 반드시 책임 묻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을 위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찾아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이 대표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우리가 용산에서 선거운동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이유는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기한 정권에 대해 반드시 책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가 열린 용산역 광장을 찾아 "주권자인 국민을 명백하게 능욕한 행위이자 용서할 수 없는 실패하고 무능한 정권"이라며 "내일(10일)이 바로 심판의 날이다. 이 나라 주인이 국민이라는 점을 확실..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자신의 재산을 솔직 공개했다. 9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지훈,김희철 귀여운 동생들이랑 즐겁게 한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주지훈,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성시경의 집에 도착한 주지훈은 성시경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자신의 차기작인 디즈니+ '지배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십세기 힛-트쏭' 녹화를 마친 김희철이 등장했고, 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됐다. 성시경은 "너 온다고 빨뚜 준비해놨다"고 말해 두 사람을 긴장케 했다. 김희철은 첫 잔을 마시자 마자 "집에 가야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내가 봤을때 프로그램 이름을 바꿔야한다. '만날텐데'냐. '디질텐데'로 바꿔라"..
지난 5일 이태원 사전투표소 찾아 마스크 쓰고 경호원 동원한 채 투표 영부인 투표 비공개 매우 이례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3월4일 서울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개월째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9일 뒤늦게 파악됐다. 대통령 부인의 ‘비공개 투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9일 전했다. 5일은 윤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에 앞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
韓 "李, 김준혁 성희롱 옹호 글 올려"…고은광순 '이모' 증언 논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같은 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 등을 소재로 공세를 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며 이를 독립운동, IMF 외환위기 극복에 비유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지원유세에서 "이 대표가 오늘 법정에 갔다. 이분은 매일 간다. 대장동 재판 오늘 하루 종일 받을 것"이라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가기 전에 눈물을 흘렸다"며 "자기를 지켜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인이 자기를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게 없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 울어야 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