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커피” 너도나도 마셨는데…이러다 사달난다? 고재우 기자[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커피, 심각한 카페인 중독자인데…” (30대 여성 직장인 A씨) 커피공화국. 이런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커피는 우리의 일상이 됐다. 아침에 업무 전 커피 한잔, 점심 먹고 한잔, 담배 피우면서 한잔 등 이유를 갖다붙이다 보면 어느새 하루 커피 3~4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과함은 부족함보다 못한 것. 한잔 정도야 몸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더러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하루 ‘두 잔’을 초과해 커피를 마실 경우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등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경계한다. 26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
매달 30만원 더 받을 수 있다더니…70대 노인 '한숨' 주택연금 증액, 기존 가입자엔 '그림의 떡'재가입 반년새 34건 그쳐총대출한도 6억으로 상향 조정월 수령액 최대 20% 늘었지만 …해지 후 수령액 일시 상환해야"은퇴 노인, 최대 수억 상환 부담"2022년 주택연금에 가입해 매달 250만원씩 받아온 박모씨(70)는 최근 주택연금 제도가 바뀌어 월 수령액을 30만원 늘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찾았다. 하지만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허탈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새로운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선 지금까지 받은 주택연금 전액에 이자까지 붙여 한꺼번에 되갚고, 다시 주택연금에 가입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주택연금을 매달 30만원씩 더 받으려면 한 번에 6000만..
식비 절감·건강식단 위해샤브샤브 찾는 젊은층 늘어 사진=이랜드이츠 제공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아 직장인들 사이에서 저렴한 외식 메뉴로 인기를 끌던 샤브샤브가 MZ세대의 입맛까지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샤브샤브가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젊은 층에게 다이어트 음식이자 'MZ 보양식'으로 떠오른 것이다. 2000년대 ‘웰빙’ 바람이 불면서 외식 메뉴로 등극한 샤브샤브는 건강 관리에 적합한 메뉴 정도로 취급 받아왔는데, 최근 가성비 보양식으로 샤브샤브를 찾는 MZ세대가 빠르게 늘었다.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브랜드 로운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멤버십 가입 고객 대상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직전 주 대비 1030세대의 매출은 약 23% 증가했다. 총 매출이 약 18% 늘어난 점을 ..
김희애가 더욱 우아하게 돌아왔다. 김희애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패션과 균형 잡힌 몸매로 찬사를 받았다. 5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보이는 피부와 아우라를 발산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 김희애는 이 자리에서 우아한 패션 감각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희애가 더욱 우아하게 돌아왔다. 사진=천정환 기자김희애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패션과 균형 잡힌 몸매로 찬사를 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5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보이는 피부와 아우라를 발산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천정환 기자김희애의 몸매는 슬림하고 균형 잡힌 모습으로 특히 허..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의 1년 연장 계약 조항을 곧 발동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재계약보다는 옵션 실행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 손흥민으로부터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예정"이라며 "전 토트넘과 레인저스 수비수 앨런 허튼은 손흥민이 계약을 파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허튼은 "내 생각엔 클럽이 계약서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넣은 것 같다"며 "토트넘이 옵션을 선택하면 두 시즌이 주어질 것이다. 그 기간에 누군가가 그를 대신해 들어온다면 토트넘이 그에게 가치 있다고 느낄 만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구단 레전드로 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0일 이른 새벽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가 다가오면서 레인부츠나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발은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하여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신발 선택은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샌들이나 레인부츠는 주요 소재가 운동화나 구두에 비해 고무나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깔창까지 있어 무게가 나간다. 신발이 무거워지고 딱딱해지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한 번에 그대로 전해져 족저근막염과 같은 여러 족부 질환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부위의 두꺼운 섬유 띠인 '족저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