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반효진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열린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식품 제조·유통 업체 아워홈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최연소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7·대구체고)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반 선수의 어머니는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5일 반 선수의 모친 이정선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과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반효진 선수 모친 이정선씨. 사진 아워홈이 부회장은 이씨에게 장학금과 꽃다발을 건네며..
[사진 = 연합뉴스] 무더위로 온 국민이 ‘잠못 이루는 밤’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열대야가 역대 7월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들어서도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갈아치우면서 정부도 전력 수급 대응 비상이 걸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8.8일로 평년 7월(2.8일)보다 3배가량 더 많이 발생했다. 기상 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1위다. 지난달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1도 높은 23.3도를 기록하며 1994년(23.4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강릉, 포항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7월 중 절반 동안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일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최고극값까..
부상 관리 지적에 "추가로 원하는 부분은 개인의 몫""트레이너가 올림픽 안 가겠다고 해서 계약 종료"무리한 출전 강행 논란엔 "있을 수 없는 일""개선 필요한 부분 있다면 열려 있어"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은 뒤 메달을 맛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과 함께 불거진 논란에 답했다. 협회 관계자는 6일 ‘..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안세영이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4.08.05. /파리=뉴시스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종목서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긴 안세영(22) 관련해 누리꾼들이 "배드민턴협회 페이스북에 안세영 금메달 사진만 없다"며 의아해하고 있다. 6일 오후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드민턴 여왕, 파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낭만 엔딩으로 마무리합니다'라고 적힌 게시물이 게재돼 있다. 이 게시물은 전날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올라왔다. 안세영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기 위한 게시물이지만, 누리꾼들은 ..
1. 미국 일자리 쇼크 미국의 7월 일자리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를 키우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과 고용이 더 나은 균형을 이뤘다고 평가한지 이틀 만에 시장 예상을 밑도는 보고서로 인해 국채금리는 급락하고 주식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7월 일자리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를 키우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과 고용이 더 나은 균형을 이뤘다고 평가한지 이틀 만에 시장 예상을 밑도는 보고서로 인해 국채금리는 급락하고 주식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현지시간 2일 7월 비농업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11만 4천 건 고용이 증가했다고 ..
전기차 선발주자 테슬라·벤츠 등안전문제 드러나자 소비자 불안일본 하이브리드카 ‘기사회생’내구성에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참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가 따로 없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일본차에 딱 맞는 표현입니다. 경기 불황으로 자동차 판매도 위축되면서 다들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일본차만은 뒤에서 웃고 있습니다. 다들 웃을 때 몰래 울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판매실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국토교통부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를 통해 2023~2024년 수입차 판매현황을 분석해봤습니다. 독일차는 울고, 일본차는 웃고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7만1034대였습니다. 전년보다 4.4% 감소했죠.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