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인 20일 내린 폭설로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했다. 춘분인 20일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일대에 봄을 시샘하듯 폭설이 내려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번 겨울 마지막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분인 20일 내린 폭설로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한 가운데 관광객이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도 있다. 대관령 일대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차량을 세우고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의 모습도 포착됐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 평창용산 26.2cm, 대관령 24.1cm, 구룡령 22.6cm, 임계(정선) 15.6cm, 하장(삼척) 11.8cm, 내면(홍천) 9.0cm, 해안(양구) 7.9cm, 태백 6.8cm 등이다. 춘분인..
[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고척스카이돔에 떴다. 오타니를 응원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다저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코리아와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을 치른다. ⓒ쿠팡플레이 이번 서울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오타니다. '투타겸업'으로 2021시즌,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10년 7억달러,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오타니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본인의 SNS에 최근 결혼한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타니와 같이 모습을 나타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타니가 직접..
배달음식 시장 경쟁 갈수록 치열 쿠팡, 와우회원 대상 26일부터 주문 금액·배달 거리 상관없어 한집 배달 서비스는 적용 안 돼 고물가에 수요 줄자 인하 경쟁 배민·요기요 등 새 요금제 내놔 음식점 점주는 부담 전가 우려 “플랫폼과 상생 정책들 나와야” 쿠팡이츠가 유료 멤버십 회원 대상 ‘배달비 무료’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종식과 함께 지난해 배달음식 시장이 처음으로 역성장한 데다 고물가로 배달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된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 비용이 소상공인 가맹 회원에게 전가될 수 있고 이는 또 종국에 음식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쿠팡이츠는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인천공항(영종도) 지수진, 유용주 기자]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소희가 웃으며 귀국했다. 한소희는 3월 18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한소희의 연인 류준열은 전날인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류준열은 모자에 뿔테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등장, 고개를 푹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류준열은 당초 한소희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권을 변경해 먼저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한소희는 이날 지인의 손을 잡은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취재진을 향해 웃으..
[OSEN=하수정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강부자가 '청담동 부자'다운 재산 목록을 나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강부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와 강부자의 절친 백일섭이 출연했다. 김수미와 김용건은 라면으로 간식거리를 만들면서 추억여행을 떠났고, CF퀸 강부자의 화려한 과거도 언급됐다. 강부자는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농심라면 모델로 13년간 활약했다고. 그는 "생긴 건 이래도 인기는 좀 있었다"며 웃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회장님네에 자전거 운전이 서툰 세탁소 배달원이 찾아왔다. 의문의 남성은 배달을 완수한 뒤 자전거를 패대기치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부자 누나 어디 계세요"라고 외쳤고, 김용건은 단박에 "일섭이 형?"이라며 알아봤다. 강..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모인 18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평소 웃음이나 ‘으쌰!’ 같은 여러 큰 소리가 나는 보통 훈련과 달리 이날은 조용했다. 조용히 그라운드를 두 바퀴 돈 뒤 다리와 팔 스트레칭에 집중할 뿐이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A매치는 자숙과 반성의 의미가 강하다”고 했다.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 내부에서 여러 마찰음을 일으켰던 영향으로 보였다. 대표팀은 21일(서울), 26일(방콕)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난 2월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의 첫 훈련이었다. 한 달 사이 대회에서 있었던 선수단 내부의 여러 사건들이 밝혀졌다. 막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손흥민(32·토트넘)의 만류를 어기고 탁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