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이 난임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해 임신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난임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자연적으로 생겨서 이듬해에 출산했다. 첫째가 5~6살이 되니까 둘째를 낳아주고 싶더라. 그런데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이도 많고, 둘 다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까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세월이 5년 넘게 갔다. 제가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그래도 못해도 7~8번 정도 한 것 같다"며 노력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난임 부부의 비율이 사회적으로 증가하자 시험관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대파값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근 서울 청량리 경동시장을 찾은 주부 김모씨(54)는 대파 한 단 가격이 4000원이 넘는 것을 보고 갸우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하나로마트에서는 대파를 900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판다는 기사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도매시장에서도 대파 한 단 가격이 4000원이 넘고 대형마트에서는 7000원에 팔기도 한다”면서 “고물가 시대 고통받는 서민들을 대놓고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물정 모르는 처사에 울화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한 뒤 논란이 이어지고..

남쪽에서 길을 달려오는데 꽃이 쑥 얼굴을 내밀었다. “아니 벌써?” 절로 튀어나오는 소리. 여느 해보다 1주 이상, 혹은 2주 가까이 빨라진 것 같았다. 3월이 훌쩍 넘어가야 보이던 꽃이 벌써. 전남 구례쯤 왔을 때 혹시나 해서 검색창을 열었다. 역시나. 화엄사 홍매화가 꽃잎을 열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었다. 남쪽 섬에 머문 게 고작 일주일인데, 그사이 봄이 이만큼이나 서둘러 발걸음을 내디뎠다. 빠른 꽃 소식에 세상은 ‘기상 이변’이라며 떠들썩하다. 요상한 이 봄을 길 위에서 눈으로, 몸으로 체감한다. 따사로운 햇볕도 계절이 달라졌다는 걸 어깨를 톡톡 두드려 알린다. 아, 화엄사의 꽃이 만개할 때가 됐구나. 묵직하게 틀고 앉은 각황전 곁, 붉은 그 자태를 찾지 않을 수 없다. 몸을 비틀어 하늘을 향해 봄..

고척돔 경기 관전 당시 ‘일반석’ 착석 모습도 화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마련된 LA 다저스 구단 저녁 식사자리에 참석한 오타니와 그의 아내 다나카. 존 수후 인스타그램 캡처 방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다나카의 검소함을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TBS방송 ‘고고스마’는 19일 다나카에 대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특히 다나카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마련된 다저스 구단 저녁식사에 참석했을 당시 든 가방에 주목했다. 식사 자리 모습은 다저스 카메라맨 존 수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다나카는 흰색 니트에 검은색 하의를 매..

춘분인 20일 내린 폭설로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했다. 춘분인 20일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일대에 봄을 시샘하듯 폭설이 내려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번 겨울 마지막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분인 20일 내린 폭설로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한 가운데 관광객이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도 있다. 대관령 일대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차량을 세우고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의 모습도 포착됐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 평창용산 26.2cm, 대관령 24.1cm, 구룡령 22.6cm, 임계(정선) 15.6cm, 하장(삼척) 11.8cm, 내면(홍천) 9.0cm, 해안(양구) 7.9cm, 태백 6.8cm 등이다. 춘분인..

[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고척스카이돔에 떴다. 오타니를 응원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다저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코리아와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을 치른다. ⓒ쿠팡플레이 이번 서울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오타니다. '투타겸업'으로 2021시즌,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10년 7억달러,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오타니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본인의 SNS에 최근 결혼한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타니와 같이 모습을 나타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타니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