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직·승진·창업 등 자기계발 이유 ‘제각각’…“만족감 얻고, 성장하는 계기” ⓒ르데스크 최근 자기계발에 뛰어드는 20~3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취업부터 승진, 자격증 취득, 창업에 이르기까지 제각각 목표는 다르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성장하는 경험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청년들이 떠밀리듯 자기계발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감을 느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게임회사 프로그래머인 윤하연 씨(27·여)는 ‘1인 개발이 가능한 인디게임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퇴근 후 자투리 ..

오타니의 자기계발 비법…'만다라트 계획표' 핵심 목표서 9개 세부 목표…실천 과제까지 '쓰레기 줍기'도…"운을 줍는다는 생각으로" 기업뿐 아니라 팬들도 주목…덩달아 '도전'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 /사진=LA다저스 제공 '현역 최고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최근 한국 땅을 밟은 동시에 아내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자, 그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자기 계발법이 재조명받고 있다. 일명 '만다라트(Mandarat) 기법'이다. 과거 오타니가 학창 시절 직접 작성한 만다라트 계획표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를 본 팬들은 "정말 오타니는 계획표대로 다 이뤘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챙겨서 지금의 예쁜 아내까지 만난 것이냐" 등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덩달..

지난해 9월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호주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종섭 호주대사 ‘도피 출국’ 황상무 ‘회칼’ 발언 논란에 용산발 총선 리스크 증폭 대통령실 수석 출신 김은혜 등 여당 내서도 “부적절” 분출 총선을 2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선거에 부담을 주는 용산발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다. 피의자 신분인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이른바 ‘호주런’ 논란에 이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정권심판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여당에서는 중도층 이반을 우려해 이 대사 귀국과 황 수석 자진사퇴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대책을 내놓지..

사과값 폭등 핵심은 공급량 부족 농가-정부 계약재배 물량은 소진 남은 민간 저장량, 정부 파악못해 물가당국 간 ‘공급’ 줄다리기 계속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과값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애플레이션’으로 거시경제가 비상에 걸렸지만, 정작 정부는 국내에 보관중인 사과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물량을 알 수 없으니 불안한 소비자들의 가수요만 늘면서 가격 급등세를 부추기는 양상이다. 사과는 지난해 기상 악화와 탄저병 영향으로 공급이 줄면서 평년보다 20% 이상 값이 급등했다. 치솟는 사과값을 잡기 어려운 것은 부족한 공급량을 채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외국과는 검역협상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로 현재 사과 수입량은 ‘0’이다.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국내에 ..

中업체 국내시장 잠식 가속 면세혜택 받으려 쪼개기구매 기승 ‘동일입항 합산과세’ 배제가 기름 2020년 누적한도 도입발표 관세청 4년째 ‘감감무소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루 150달러로 잡혀있는 해외직구 면제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처럼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한국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면서다. 현행 관세법령에 따르면 1인당 해외직구 면세 한도는 150달러로, 산술적으로 매일 150달러씩 365일 구매하면 5만4750달러까지 세금 한 푼 안내고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법적으로는 본인이 사용할 제품만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허술한 면세제도를 악용해 중국산 저가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올해 수익률 69% 찍은 비트코인에 업비트 이용자 올초대비 74% 늘어 코인보다 고수익 종목 단 3개 재미없는 코스피 개미들 3조 순매도 ‘밸류업’에 주가 반짝株는 더 팔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청년도약계좌를 왜 가입하냐. 청년코인투자가 최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달 만기가 대거 돌아온 정책상품 ‘청년희망적금’을 대신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좋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최근 코인시장이 들썩이면서 청년들 사이에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느니 만기 해지금으로 코인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 비트코인 급등 소식에 가상자산 거래소 앱 사용량은 크게 늘었다.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활성 이용자수는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