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알이 지나치게 크면 주변 시야가 왜곡돼 어지럼증이 심해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안경을 써야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경을 쓸 때마다 어지러워 힘들다면, 안경테를 잘못 고른 탓일 수 있다. 근시·난시가 심할수록 알이 작은 안경테를 고르는 게 좋다. 근시·난시 교정에 쓰이는 렌즈는 도수가 높을수록 왜곡 현상이 심해져 어지러울 수 있다. 가운데는 오목하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오목렌즈를 안경테 크기에 맞게 잘라 쓰기 때문이다. 안경알이 큰 안경테를 고를수록 가장자리에 안경알이 두꺼운 부분이 많이 남게 된다. 이에 렌즈가 큰 안경을 쓰면 정면이 아닌 왼쪽, 오른쪽, 위아래 등을 렌즈 주변부로 볼 때 심한 왜곡이 발생한다. 반대로 안경알이 작은 테를 선택해 오목한 가운데..
안경알이 지나치게 크면 주변 시야가 왜곡돼 어지럼증이 심해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안경을 써야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경을 쓸 때마다 어지러워 힘들다면, 안경테를 잘못 고른 탓일 수 있다. 근시·난시가 심할수록 알이 작은 안경테를 고르는 게 좋다. 근시·난시 교정에 쓰이는 렌즈는 도수가 높을수록 왜곡 현상이 심해져 어지러울 수 있다. 가운데는 오목하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오목렌즈를 안경테 크기에 맞게 잘라 쓰기 때문이다. 안경알이 큰 안경테를 고를수록 가장자리에 안경알이 두꺼운 부분이 많이 남게 된다. 이에 렌즈가 큰 안경을 쓰면 정면이 아닌 왼쪽, 오른쪽, 위아래 등을 렌즈 주변부로 볼 때 심한 왜곡이 발생한다. 반대로 안경알이 작은 테를 선택해 오목한 가운데..
가끔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괜찮지만, 매일 반복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잘 때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 주변에 침이 흥건하거나 목과 입안이 건조하다면 입을 벌리고 잤을 가능성이 크다. 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질환이 있으면 입을 벌리고 자기 쉽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어 코가 막혔을 때나, 수면 무호흡증으로 코를 골며 이따금 호흡이 끊기면 코로 호흡하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입을 벌린 채 구강 호흡을 하면서 자는 것이다. 이외에도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입을 벌리고 잘 수 있다. 고개가 올라가면 기도가 좁아지는데, 이때 숨을 더 잘 쉬려고 ..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51) 충치·치주질환과 이쑤시개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 안중현 이롬치과 원장. 외부 기고자 - 안중현 이롬치과 원장식사 도중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빠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식사 내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인다. 인터넷에서 치과의사들은 이쑤시개를 쓰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불편해서 결국 식당 카운터에 있는 이쑤시개를 집어 들고 사용하고 만다. 많은 사람이 이쑤시개를 습관처럼 사용하게 되는 과정이며, 유혹을 참기는 쉽지 않다. ▲ 이쑤시개는 왜 사용하면 안 될까?이쑤시개는 왜 사용하면 안 될까? 잘못 사용하면 당연히 문제가 ..
올해 일흔한 살인 박상옥 씨는 “요즘 세상이 이렇게 행복한지 정말 오랜만에 느낀다”며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맨발로 걸은 뒤 1995년부터 29년 앓아온 ‘전신 근육강직 인간 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걸으면서 병이 걸린 뒤 처음으로 혼자서도 걸을 수 있게 됐다. 29년간 전신 근육강직 인간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상옥 씨가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혼자 서 있다. 그는 해변 맨발 걷기로 “아픈 뒤 처음 혼자서 걸었다”고 했다. 무의도=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SPS는 온몸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신경질환으로 최근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을 불렀던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옹(..
고추는 비타민C와 B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추는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고추는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고추의 효능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 고추 영양소 함유고추는 의외로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 속 비타민C 함량은 43.95mg이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라고 알려졌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다. 원래 비타민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손실되기 쉬운데,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조리해도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