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유튜버 활개, 한물간 종편 패널 세상 어지럽혀""자사 이익 우선? 나라 혼란" "상남자 발언에 연조 짧은 기자, 소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8일 TBC 창사 29주년 특별기획 보수 길을 묻다 편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TV홍카콜라 영상 갈무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언론, 특히 종합편성채널을 겨냥해 이명박(MB) 정부 시절 MBC의 편향성 보도에 맞서기 위해 종편을 만들었으나 괜히 만들었다는 자괴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짜뉴스 유튜버가 활개치고, 한 물간 패널이 종편에 매일 출연해 세상을 어지럽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언론이 진실보도 보다 자사 이익을 앞세우면 선진국시대가 요원하다고도 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오후 자신의 ..
무단 침입 피해…“담장·대문 공사”사진=세계일보 DB, 한혜진 SNS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이 자신의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를 막기 위해 대문과 담장을 짓는다고 밝혔다.지난 21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70만 기념 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는 "현재 홍천 별장은 담장 공사를 하고 있다. 제작에 들어갔는데 (별장) 평수가 좀 커서 2주 넘게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이 못 들어올 거다.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 약 500평 규모의 땅에 별장을 지었다며,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한혜진은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달 28일 자..
중앙암등록본부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발생하는 췌장암 환자는 8872명으로 전체 암 중에서 8위이지만 사망 원인으로는 5위로 꼽힌다. 2017~2021년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1%인데 반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9%로 1993~1995년 통계에 비하면 5.3% 상승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10대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췌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다른 소화기계 질환들과 증상이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방치할 경우 암세포가 전이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흡연자, 발생률 2~3배 높아━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당뇨병, 만성췌장염, 가족력, 육류나 지방 성분이 많은 식사 ..
손발톱에 나타나는 변화가 유전성 희귀질환인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의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사진=미국 국립 관절염 및 근골격피부질환 연구소 손발톱에 나타나는 변화가 유전성 희귀질환인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의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이란 피부 내부 및 외부의 악성 신생물과 관련된 상염색체 우성 증후군을 말한다. BAP1은 종양 억제 유전자로 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은 정상인보다 ▲피부 흑색종 ▲포도막 흑색종 ▲악성 중피종 ▲신장암 ▲기저세포암 ▲유방암 ▲방광암 ▲담관암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높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이 있는 4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의 임상..
적극적 재취업 노력, 임금 현저히 낮으면 감액 제외文정부 때인 2021년 국회 제출됐으나 곧 폐기 지난 1월 25일 오전, 대전 서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DB 정부가 퇴사와 재취업을 짧은 기간에 반복하면서 일하지 않는 기간에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정부가 추진했지만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는데,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구직급여를 5년간 2회 이상 받은 후 다시 지급 대상이 된 경우 급여를 최대 50% 감액하도록 했다. 다시 구직급여를 받기 위한 대기기간도 기존 7일에서 최장 4주로 늘린다. 고..
박성민 포스텍 교수 겸 큐어스트림 대표환자 삶의 질 높여주는 인공췌장7년 연구 끝에 자동화 알고리즘 개발8월 탐색 임상 돌입…내년 상용화 목표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로 불리는 ‘1형 당뇨’를 앓던 9살 딸과 부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다. 서구적인 식습관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2형 성인 당뇨와 달리 1형 소아 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생한다. 평생 완치가 되지 않고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관리도 힘들다. 인슐린 펌프는 1형 당뇨 환자에게 자동으로 인슐린을 몸에 넣어주는 기기이다. 보건복지부도 태안 사건 이후 인슐린 펌프 같은 당뇨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아직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여전하다. 인슐린 펌프도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