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레오 논란 해명' 요구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강 대표가 반려견 레오를 잔인하게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온 반면, 강 대표를 마녀사냥하지 말라는 새로운 주장도 나왔다. 23일 강 대표의 유튜브 채널 보듬TV 댓글을 보면, 레오와 관련한 새로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레오는 강 대표가 키우다 7년여 간 경찰견으로 복무한 후 다시 강 대표에게 돌아온 반려견이다. 지난 2019년 SBS 방송을 통해 강 대표와 레오의 재회 장면이 방영됐다. 이후 강 대표는 2022년 11월 tvN Story 에서 레오가 노환으로 인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며 "주변에서 안락사를 권유하는 이들이 많다"며 "저는 레오에게 빚진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보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영등포공원서 정원축제문래동 꽃밭정원이 개장하자 다수의 주민들이 정원에 모여들어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철공소 등이 집중돼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으로 꼽혔던 영등포구가 정원 도시로의 변신을 준비한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2일 공원, 가로변, 골목길, 하천, 자투리땅 등 동네 구석구석에 정원을 조성해 '정원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누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를 가꾸겠다는 의미다. 문래동 꽃밭정원의 어린이 모래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영등포는 가로변 정원화, 생활 밀착형 정원, 수변 감성 생태 정원, 정원 여가 문화 확산 총 4개 전략으로 '정원 도시 영등포' 정책을 구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그저 기다리기만 해서 오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평생 대한민국 미래를 고민하셨던 대통령, 그의 가치와 철학은 ‘비전 2030’이 됐고, ‘사람 사는 세상’의 기틀을 세웠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뜨거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오늘 그분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추도식 후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5월 특별전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방문자 메모판에 ‘행동하는 양심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적..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이재명·한동훈 양강구도 지속될 듯李, 호남·40대서 절반 가까운 지지조국혁신당 지지층도 이재명 지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위를 기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보수·진보 진영 대권주자 중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은 누구인지'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
검거 작전 펼쳤지만 유유히 빠져 나가전과 9범 신씨 도움으로 행방 묘연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 씨는 지난 1일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다./연합뉴스 대출 문자로 사람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뜯어낸 이른바 ‘김미영 팀장’ 일당의 총책 박모(52)씨는 지난 1일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해 3주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최근 필리핀 경찰, 한국 경찰은 소재 정보를 입수해 은밀하게 검거 작전을 벌였지만, 박씨 일당이 이를 눈치채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아직까지 인접국으로 밀항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 경찰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와 조직원 2명은 지난 1일 필리핀 나가시(市) 카마린스 수르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경찰..
가수 김호중의 공연 강행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도, 교통사고를 내고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도 기꺼이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 연기 신청을 하면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호중의 의지를 꺾은 건, 법원의 기각 판결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심사를 24일 낮 12시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심사가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김호중 측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