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보듬TV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박훈 변호사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갑질 논란 가운데 ‘사무실 CCTV 감시 의혹’를 두고 분노했다. “직원 감시 용도가 아니었다”는 강씨 부부의 해명에도 박 변호사는 “열 받는다”며 보듬컴퍼니 전 직원을 무료 변론 하겠다고 자청했다. 박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 인터뷰를 보다 열받아 제안한다”며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보수금도 받지 않을 테니 강형욱 부부에 고용됐던 분들 중 억울한 사람들은 댓글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다만 박 변호사는 무보수 변론의 전제 조건으로 “어떤 거짓도 없어야 하며 저의 살벌한 반대 신문도 견뎌내야 할 것..
서초사옥서 2차 쟁의 진행… 문화 공연까지"투명한 임금 체계" 요구…28일 본교섭 진행 24일 서울 강남 삼성서초사옥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차 쟁의행위를 열었다./사진=백유진 기자 byj@ 삼성전자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노동조합과의 불협화음을 겪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달 경기 화성 삼성전자 DSR 타워에서 창사 후 첫 쟁의행위를 연 데 이어 24일 강남 한복판에서 2차 쟁의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진행하며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노조 쟁의도 문화행사로전삼노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강남 삼성전자 사옥에서 '5.24 가자! 서초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관장 사퇴요구' 고발…강경화·홍남기 등도 무혐의 처분의혹 제기 5년여 만에 사실상 수사 일단락…백운규 등 재판 중'KDI 홍장표 사퇴요구' 관련 한총리·최재해도 무혐의임종석·조국 [연합뉴스DB](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도흔 기자 = 검찰이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겨냥한 검찰 수사는 환경부와 산업부 등 일부 부처 수장들을 기소한 것으로 사실상 일단락됐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폭로로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5년여 만이다. 24일 법조계..
김경진 기자원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제지하던 피해 여성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일명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 범인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정성욱 고법판사)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 여성은 손목동맥이 끊어지고 신경이 손상되는 상해를 입고 피해 남성은 저산소성 뇌 손상에 따른 영구적인 뇌 손상 장애를 입었다”며 “피고인이 ..
틱톡 계정에 올라간 와이즈 가족의 영상./영상=틱톡 계정(@sobrizzle)기저귀를 찬 미국 아기가 최고급 호텔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인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다. 아이 반응에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급 취향을 가졌다며 환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한 틱톡 이용자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기 홍보모델을 찾고 있다면 내 조카가 여기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가족의 일상 영상을 올렸다. 아이를 '조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틱톡 이용자는 영상 속 인물들의 친척으로 추정된다. USA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 촬영자는 두 아이의 엄마 베일리 와이즈로, 영상엔 남편 윌 와이즈와 4살 딸 매들린 그리고 아빠 품에 안겨 있는 둘째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