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태균(왼쪽)과 김측 입장문. 연합뉴스,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태균이 자신을 사칭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연예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범죄가 들끓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온라인상의 각종 사칭 피해에 대해 제1호 이용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13일 김태균은 인스타그램에 "최근 SNS 플랫폼을 통해 연예인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범죄 시도가 자주 발견되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김태균을 사칭하는 계정들 또한 지속적인 신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발생하여 피해 예방을 위해 재차 공지한다"는 소속사 공지글을 공유했다. 김태균 측에 따르면 당사 아티스트 김태균의 계정에는 파란색 오피셜 체크 표시가 있다고 한다. 김측은 "어떤 ..

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KBS도박에 빠진 어머니의 빚을 떠안게 된 여성 톱배우가 한순간에 전 재산을 잃고 빚쟁이들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런데 정작 그의 어머니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딸에게 누드 촬영을 권유하고, 돈 많은 남자와 약혼하라고 종용한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딸은 스스로 바다에 뛰어드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후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어촌 마을에서 살아간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전개다. 매 주말 저녁 7시 55분,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드라마’로 불리는 시간대임에도 패륜적 부모, 선정적 소재, 기억상실 등 자극적인 '막장' 설정들로 점철돼 있다. 여기에 시대착오적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발주 실수로 당초 계획보다 50개 더 많은 도시락을 주문해 다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아찔한 경험이 생각납니다."편의점 점장을 거쳐 홍보맨이 된 한 기업 관계자가 자신의 짠한 스토리를 담은 책 '어쩌다 편의점'에서 밝힌 일화다.이처럼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주문 숫자란에 0을 더 넣는 등의 발주 실수로 예상치 못한 물량 폭탄을 받는 일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기간이 길어 시간이 지나면 차차 재고 소진이 가능한 품목도 있지만 샐러드, 도시락 등 빨리 판매되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손실로 떠안아야 하는 품목도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서울 동작구 한 편의점에서 오뚜기 육개장을 산더미처럼 매장 앞에 쌓아놓고 파격 세일을 벌인다는 근황이 전해져 반향을 일으켰다. 게시자는..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일본 정부가 13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독도를 찾자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켜낸다는 결의하에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를 찾아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일본 외무성도 이날 조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나마즈 히로유..

지난 12일 화천군 새벽 하늘서 관찰최근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나타나는 우주쇼가 펼쳐졌다. 이번 태양폭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여년 만에 오로라가 관측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문가인 박정하씨가 촬영한 오로라의 모습. [사진출처=천문연 제공, 연합뉴스] 연합뉴스는 13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오로라 사진을 보도했다. 전날 강원도 화천에서 아마추어 전문가인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박정하·심형섭 씨가 촬영한 오로라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로라는 검은 산을 배경으로 하늘 위에 넓게 펼쳐져 있다. 보라색과 노란색이 퍼져 있어 그림 같은 모습이다. 저녁노을과는 색감이 크게 다른 장관을 보여준다. 오로라는 한반도처럼 극지방과 떨어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리를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모델 한혜진이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하는 분위기였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